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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 2016년 국방예산으로 421억 달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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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usni.org/2015/12/24/cabinet-...nse-budget

일본 내각이 중국의 급속한 군사력 확장 특히 중국 해군에 대응하기 위해 421억 달러 규모의 국방예산을 승인했다.


이번에 기록을 세운 지출 계획은 일본의 전력 투사도구들을 추가로 확장하고, 전진 배치될 미군 부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장비 구입을 확인한 것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일본 Tomoki Matsuo 방위장관은 "우리는 예산에 이 지역에서의 ISR에 대한 일본-미국 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아이템들이 포함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10월의 예산 요구한 개관에 따르면, 록히드마틴 F-35A 6대, 벨-보잉 V-22 오스프리 4대, 미쯔비시 SH-60K 헬기 17대, 노드롭그루만 RQ-4 글로벌호크 무인 정찰 시스템과 보잉 KC-46A 페가수스 공중급유기를 위한 다년간 구매의 시작을 포함한 항공기 구매가 포함되어 있다.


해군력 측면에서, 예산은 새로운 이지스 유도미사일 구축함과 12번째 자국산 소류급 디젤전기추진 잠수함(SSK)에 대한 자금을 지출하게 된다.


예산은 다양한 함선과 항공기 업그레이드, 탄약 구매 그리고 오키나와 후텐마(Futenma) 미 해병대 항공기지의 재배치와 괌으로부터의 추가적인 해병대 이동을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다수의 새로운 장비들은 일본이 실효지배를 하고 있지만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타이완 인근 동중국해 가장자리에 위치한 일본령 센카구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방어하기 위한 것들이다.


멀리 떨어진 섬들에 대한 보호는 지출 계획의 핵심이다.


새로운 예산은 9월 일본 정부가 방위에 대한 입장에 대한 변화를 승인한 후 처음 승인된 것이다.


8월 USNI 뉴스 기고가인 Kyle Mizokami는 "정치적으로, 아베의 안보 아젠다는 일본이 세계에 더 참여하고, 그리고 미국과 파트너로 활동할 능력을 더 갖추게 하는 것"이라고 기고했다.


"일본의 사실상 군대인 자위대는  일본의 방어하기 위한 미국의 노력에 보답할 수 있다. 아베는 자위대의 미군과의 상호운용성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입법의 변화 선상에서, 일본이 구입을 계획한 많은 새로운 방위 장비들은 Naval Integrated Fire Control-Counter Air concept (NIFC-CA)의 일부로 전진 배치된 미군과 높은 수준의 정찰과 타겟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 부분에서, 중국 정부는 여러 공식 성명에서 방위력 증강에 대해서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일본 제국주의 군사 행동을 참고하라고 비판했다.
(* 해석 보완 부탁드립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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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츠만 2015.12.26. 18:50
16년도 한국의 국방예산은 330억달러정도로 일본의 80%선이네요. 예전엔 정말 넘사벽이었는데 차이가 많이 줄었네요.
eceshim 2015.12.26. 20:30
볼츠만
국방비 순증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2020년대 쯔음 가면 역전합니다
eceshim 2015.12.26. 20:29
chevrolet23
매년 올라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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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5.12.26. 20:40
eceshim
다행이네요 이참에 시호크 구입 좀...
냐고 2015.12.27. 09:30
eceshim
올라가고는 있지만... 전력증강예산이 대폭 증가되어야 할텐데요.
Steam0904 2015.12.27. 16:13
냐고

감축으로 인원은 감소하지만 부사관 계급이 증가하고 기존의 열약한 장비에서 좀 더 장비는 좋아지고 차량화 될 예정이니 전력증강 예산 비율은 그대로일 확률이 높겠죠. 지금 보다 국방비를 올리기에는 무리인 상황이니 어떻게든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겠죠.

eceshim 2015.12.27. 16:14
Steam0904
국방비는 매년 3~4% 이상 순증세입니다.
일본은 30~40년 가까이 같은 돈만 쓰고 있죠
냐고 2015.12.27. 18:44
Steam0904
하긴 기존 장비만 현대화하기에도 여간 큰 규모가 아니다보니... 이만저만 돈이 많이 들어가겠죠.
영재 2015.12.26. 21:30
웃긴건 저리지출하면서도 훈련용 교탄확보가 안되 날리났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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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5.12.26. 23:35

'헤이세이 28년도 예산안 및 27년도 보정 예산안의 개요'

http://www.mod.go.jp/j/yosan/2016/yosan.pdf

V-22 4기 447억엔

기동전투차 36량 252억엔

AAV7 11량  78억엔

99식 자주유탄포 6량 61억엔

10식 전차 6량 76억엔

등등....

 

흥미로운 내용들이 있습니다

eceshim 2015.12.27. 00:31
CVR(T)
1년 동안 전차 6대라 ㅋㅋㅋㅋㅋ 장인이 선반 돌려서 깍까 가면서 만드나 보네요.
V-22는 비싸도 너무 비싸네요 대당 약 1150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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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5.12.27. 01:20
eceshim
저것도 원래 3대 예정이였다가 갑자기 더블된거예요
eceshim 2015.12.27. 01:38
CVR(T)

네 3대요? ㅋㅋㅋㅋㅋㅋㅋ

CVR(T)님 유우우머가............

 

설마 진짜요?

저율이라지만 3대는 심한데요. 4달에 1대 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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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2015.12.27. 01:46
eceshim
뭐 일본이니까 그러려니 해야죠ㅋㅋ이런 기행을 벌이는 게 한두번도 아니고...
eceshim 2015.12.27. 01:51
Sheldon
누구는 200대 만들면 심각한 적자라고 전차사업부 매각해야 한다고 하는데
100대를 1년에 3대 만들고도 이익이 나는 걸 보면 정말 이상한 나라입니다. ㅋㅋㅋ
알바리움 2015.12.27. 08:58
eceshim
다른건 장인정신으로 잘 만들면서 국방만큼은 국방비깍는 노인들이 많이 계시나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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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688 2015.12.28. 11:57
eceshim
200대든 3대든, 업체 입장에선 일감이 없어서 공장이 완전히 스톱하냐가 우선 중요하죠. 200대를 10년에 걸쳐서 납품할 때와 2~3년 안에 할 때에 따라, 200대는 부족할 수도 그럭저럭 견딜 만할 수도 있습니다. 그 '누구'가 3차 발주를 요구한 이유도 "2017년까지 가동"을 보장받으려는 것이었고요.
물론 미츠비시중공의 6대는 이익이 나는 게 아니라 죽지 않고 연명이며 결과적으론 기동전투차 사업이 땜빵하는 게죠. 10식 계획단계에서도, 미츠비시중공 전차공장이 (면적의)절반은 놀고 있다고 기관지(아사구모 신문)에서 우는 소리 났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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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5.12.27. 03:23
eceshim
8월 개산요구에 3량 요구로 되어있었습니다
http://www.mod.go.jp/j/yosan/2016/gaisan.pdf
Steam0904 2015.12.27. 16:19
eceshim
찾아보니 CH-53K는 250억 달러에 200대 조달로 대당 1400억원 정도 나오네요. MV-22가 CH-53K 보다 저렴하긴 하네요.
eceshim 2015.12.27. 16:26
Steam0904
금마는 워낙 초대형 헬기라 동일 선상에 놓고 보기엔 그시기 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무지막지한 체급에 그가격이면 싸다고 봐야죠
오스프리가 밀어내는건 ch-46 유틸리티 헬기라서요
dlackals98 2015.12.27. 13:33
CVR(T)
으 사업비/댓수가 올바른 계산법이 아니긴 하지만 10식이 100억원이 넘고 기동전투차가 70억원대고 상륙장갑차도 그쯤하니 너무한거 아닙니까 오스프리는 거의 전투기급이네요
해색주 2015.12.27. 03:23
일본의 경우, 한국과는 달리 직접적으로 영토를 맞대고 있는 나라가 적으므로 당장 한국처럼 전시 체제를 유지하지 않아도 되지요. 그래서인지 조달 체계도 상당히 느슨하고 각 군별로 호환되지 않으며 업체와의 유착도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아마 한국에서 일본처럼 초저율 생산하면서 높은 가격으로 군수업체 먹여 살리면 여야를 가리지 않고 가만두지 않을 것입니다. 그나저나 중국발 군비경쟁이 심화되기는 하는데, 중/일 가운데 어떤 나라 재정이 먼저 붕괴할지 궁금합니다. 중국의 경우 구축함을 전차 찍어내듯 하고 있고 일본은 항공모함급 호위함(사실상 항모)을 계속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근데 저렇게 만드는 것보다 유지보수하는게 몇 년만 쌓여도 비용이 엄청날텐데, 어떻게 유지할려고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한국군이야 비대해진 육군을 줄이고 줄여서 해공군과 보조를 맞추고 있는건데(좀 많이 비대했죠.) 일본은 씀씀이를 줄일 육자대도 별로 없을텐데요.
eceshim 2015.12.27. 09:00
해색주
기껏 10전차 만들었더니 100대만 만들고 기동전투차로 넘어가는 걸 보면 짜를려먼 얼마든지 짜를 기세입니다. 코브라 수량도 꽤 되는 걸로 아는데 아파치 도입 상태가 ㅋㅋㅋㅋ
fatman1000 2015.12.27. 09:53
해색주
- 한국 육군은 쪽수만 많지, 돈 관점에서는 딱히 비대했다고 하기는 어렵지요. 오히려 한국의 전략적 상황(전략적 중심지가 적국에 인접하고 있는...)을 보면 육군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고 딱히 틀린 말도 아니고요. 미군 가랑이 붙잡고 있어니 가능했던 일이기도 했고요. 참고로, 1차 율곡사업(1970년대 시작되었습니다) 부터 지금까지 육군+국직 Vs 해군 Vs 공군 전력투자비는 5~6 Vs 2~3 Vs 2~3 비율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모씨가 맛이 가기 전에 이런 말을 했어지요. 북한이 침공한다는 시나리오에서 해군 호위함 1척과 보병사단 1개 중 어느 것이 수도권 방위에 유리하냐고 했는데, 이건 지금도 해군이 뾰족한 답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Steam0904 2015.12.27. 16:22
해색주

중국의 경우 비관적으로 봐도 1인당 소득이 1만 5천달러 까지는 갈 것으로 보이고(다만 그 이후 중진국 함정에 걸린 다는게 문제.) 지금 사용 중인 공식예산규모를 보면 미국은 안되지만 일본과 군비경쟁해서 탈락시킬 정도는 됩니다. 최악의 경우 중국은 20년 전에 총병력을 300만에서 200만으로 감축했던 것처럼 중앙정부가 군부를 숙청할 수 있지만 일본은 그게 안되죠.

eceshim 2015.12.27. 16:29
Steam0904
지금 감군 및 군구 통폐합으로 줄이고 있는데 말이 많다네요. 설레발 치는 언론은 군부 쿠데타 운운하고 있더라구요
Steam0904 2015.12.27. 17:12
eceshim

어차피 중국의 경우 공산당 3계파(태자당, 상하이방, 공천당)가  정치기구를 장악하고 세력균형을 이룬 체제고 중국군 수뇌부는 윗선과 같이 해먹고 있는 상태인데 잡음이 일어난다고 해도 쿠데타 비스무리 한 거 시도하다가 망한 보시라이 뒤를 따르겠죠.

알바리움 2015.12.27. 09:01
현재 국방하고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있기는 한데.... 최근 여러 전문가나 전 아무개 직책으로 경제부문 관련으로 목에 힘께나 주시던 분들이 이러다 한국도 일본형 불황꼴

나네 경제구조가 걔들 따라하기 라서 훅가네 등등 겁을 주시니 국방에도 옮을까 걱정이 되기는 하네요.
알바리움 2015.12.27. 23:33
CVR(T)
아이쿠 저의 무지함에 돌직구를 날려주시는군요. 속 시원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한마디로 사이다네요. ^^
알바리움 2015.12.28. 10:10
알바리움
그리고 저 예산으로 한건지는 몰라도 대마도 북쪽 방면과 부산기준으로 40km쯤 떨어진 섬에 레이더를 업그레이드해서 이제는 한반도 남부에서 군용기가 뜨고 내리는걸 다 볼수

있게됬다더군요. 한국의 일본쪽 감시 레이더망은 어떻게 되있는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명분상 동맹이지 하는짓보면 그냥 지능적 안티라서. -_-
minowski 2015.12.28. 13:36
CVR(T)
이게 새겨들어야 할 대목이, 주택문제/가계부채는 (아직) 우려할 수준까지는 아니다라는 거지, 다른 상황이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 아닙니다.

당장 구조개혁 못하면 일본꼴 난다는 거는 유일호 장관도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대목이라고 보이고...
hotae12 2015.12.28. 14:45
CVR(T)
그리고 자기 말대로 미조정을 잘했으면 좋겠네요
deux11 2015.12.29. 02:33
CVR(T)
제13조 이용자의 의무
① 이용자는 다음 행위를 하여서는 안됩니다.
차. 정치/종교적 색채가 다분한 글을 게시하는 행위

굳이 밀리터리가 아닌 주제의, 그것도 분란의 여지가 있는 댓글을 게시하는게 꼭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알바리움 2015.12.29. 08:00
deux11
네 죄송합니다 다음부턴 주의하겠습니다.
profile image
CVR(T) 2015.12.29. 18:01
deux11
특정 단체나 인물을 언급하지만 않으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신경쓰이는 분들이 계신가 보네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글쓴이 2015.12.29. 18:33
CVR(T)
정치색 배제를 모토로 삼다보니 그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운영진으로서 그 원칙을 완화할 생각은 전혀 없구요.
그리고 토론중 약간씩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치고 그냥 두고 있지만, 그게 계속 되면 폭이 너무 넓어져 통제 불능 되는건 시간문제라고 보기 때문에 다들 조심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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