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Aselsan이 터키 육군 전차용 능동방어장비 개발업체로 선정

터키 최대 방산업체로 군용 전자장비 특화 업체인 아셀산(Aselsan)은 11월 30일에 자사가 터키 정부와 전차와 장갑차량을 대전차 로켓과 미사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한 국산 시스템 생산과 인도를 위한 5천4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08년부터 아셀산은 터키어로 AKKOR로 불리는 능동방어시스템(APS)를 개발하고 있었다. 회사는 시스템의 레이더, 임무 컴퓨터 그리고 탄약을 시험했다.

아셀산은 AKKOR이 전차를 노리는 로켓과 미사일을 탐지하고 공중에서 이를 요격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현재 개발중인 터키의 차세대 전차인 알타이(Altay)용으로 설계되었지만, 다양한 장갑차량에 장착이 가능하다.

회사는 "이 능력은 세계에서 소수의 군대만이 가졌다."고 했다.

이 시스템은 전차와 다른 차량에 360도 방어력을 제공한다. 시스템의 센서는 "소형 레이더"처럼 작동한다고 밝혔다.

* AKKOR는 4면 고정식 레이더에 2개의 대응탄 발사기로 360도를 커버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