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DARPA, F-15 전투기를 이용한 소형 위성 발사 계획 폐기
출처 | http://spacenews.com/darpa-airborne-launcher-effort-fal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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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등방위연구국 DARPA가 금년 두번의 시험에서 새로운 로켓 연료가 폭발을 일으킨 후 개조된 F-15 전투기에서 소형 위성을 발사하려던 계획을 폐기했다.
대신 DARPA는 내년부터 휘발성 아산화 아세틸렌 추진제를 활용할 방법을 연구하는데 지출을 하고 동시에 1백만 달러 아래의 비용으로 24시간 이내에 궤도에 소형 위성을 올릴 수 있도록 기존의 소형 로켓을 개조하기로 했다.
2014년 3월, 캘리포니아 헝틴톤 비치의 보잉 DS는 Airborne Launch Assist Space Access (ALASA) 시스템의 제작과 시연에 대한 1억4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었다. 이 프로그램은 1백만 달러 아래의 비용으로 짧은 시간에 45kg 이상의 페이로드를 저궤도로 쏘아 올리는 능력을 시연하기 위한 것이었다.
ALASA는 DARPA의 국가 안보용 위성 발사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기 위한 노력들중 하나였다.
(이하 생략)
* 이거 비슷한거 우리나라도 발표하지 않았던가요?
다분야 통합해석을 통한 초음속 공중발사 로켓 최적설계, 박봉교, 2003
공중발사체 분리시의 실험적 공력특성 연구, 배영우 외, 2005
공중발사체 축소실험모델을 이용한 충격파 특성 연구, 배영우 외, 2005
당시 국내 현실상 F4를 사용한 발사를 상정한 연구였네요.
개인적으로는 '개조된 F-15' 에서 운용을 전제로 했던 기존안을 폐기한게 좀더 나아 보이네요
아마 개발목적이 기습적으로 위성들이 선빵 당할 경우, 우주공간에다가 단시간에 대량의 큐브셋 쏘아올리는 상황을 전제인거 같은데,
소수의 '개조된 F-15' 들로 소티마다 하나씩 하나씩 언제 쏘아올린답니까....게다가 전시 급박한 상황속에 F-15들도 위성 띄우고만 있을수는 없죠
가능만 하다면, 그냥 지상에서 필요한 만큼 소형로켓으로 발사하는게 휠씬 '즉응성'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발사비용이 백만달러내 소형로켓개발이 목표대로 개발된다면
1년 365일 매일매일 쏘아올려도 3억 6천만달러밖에 안드네요 ㄷㄷ
미래우주전의 카운터인 C 국 입장에서는 일일이 대응이 불가능할듯 싶습니다.... (비용적으로도 능력적으로....)
예전에 나치 독일에서 포신 중간에 장약을 넣고 긴 포신을 이동하는 동안 압력을 유지해주면서 가속 시키던 아이디어가 있었는데 , 이게 저압으로도 꾸준히 가속가능한 염가의 발사수단이 될거 같습니다.
레일건은 자기장이 너무 세서 위성이 망가질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