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사우디와 S-400 대공미사일 공급에 대해 협상중이라고

국영 Rostec 회장인 Sergey Chemezov가 두바이 2015 국제 항공우주전시회에서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와 S-400 Triumph (나토명 SA-21 Growler) 대공방어 시스템을 공급하는 문제를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S-400 Triumph는 러시아의 Almaz 중앙 설계국이 개발한 중/장거리 대공방어 미사일 시스템이다. S-300 이후 2세대 대공방어 시스템이다.

그는 "많은 국가들이 S-400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사우디와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 사우디와 미화 200억 달러에 달하는 방산수출 계약을 체결했지만 다양한 정치적 이유로 충족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Chemezov는 "오늘 사우디와의 군사 기술적 협력이 재개되었다"고 덧붙였다.

S-400은 러시아군에 2007년 4월에 처음 배치되기 시작했다. 최근 러시아는 S-400의 중국 판매를 발표했다. 터키도 S-400 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Rostec 회장이 두바이 에어쇼에서 UAE와 Su-35 판매를 협상하고 있다는 등의 홍보성 멘트를 남발하고 있네요. 이 소식도 사실인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다른 홍보성 멘트에 비해서는 가능성이 높아 보여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