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우크라이나와 BTR-3E1 생산 합의에 근접

11월 3일, 우크라이나 국영 방산 수출 및 산업기구 Ukroboronprom 고위 관계자가 IHS Janes에게 우크라이나와 태국이 태국 육군을 지원하기 위해 8X8 BTR-3E1 장갑차(APC)의 현지 생산 프로그램의 마무리에 다가섰다고 밝혔다.

그는 계획은 3단계로 이루어지며 태국이 결과적으로 자국 산업 능력을 키우기 위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현될 것이라고 했다. 이 프로그램은 태국 육군을 지원하기 위해 BTR-3E1을 생산하고 뿐만 아니라 이 APC를 역내 국가들에게 판매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태국 육군은 2008년과 2011년에 220대 이상의 BTR-3E1을 주문했으며, Kharkov Morozov 기계 설계국이 제작한다. 익명을 요구한 그 관계자는 차량 인도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지연되었지만 Ukroboronprom 은 태국 육군에게 2015년 말 이전에 주문된 차량들을 인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뒤이어 BTR-3E1을 태국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가까운 장래에 협력 협정에 서명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BTR-3E1 프로그램은 몇년동안 진행되며 태국 육군 기술자들에 대한 다양한 수준의 훈련과 지원이 진행된다. 태국의 민간 회사는 이 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고 태국 육군이 소유한 생산 부대가 프로젝트를 주도하게 된다.

첫 단계는 태국 육군 생산 부대가 우크라이나에서 키트를 공급받아 BTR-3E1을 조집하게 된다. 만약 이것이 성공적이라고 간주될 경우, 양국은 차량 전체 생산으로 이어지는 부품들과 서브 어셈블리의 제작을 태국 육군 시설에서 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마지막 단계에서, 장갑재 그리고 무기 독일에서 공급받는 차량용 MTU 엔진을 포함한 태국에서 제작되지 않는 BTR-3E1의 요소가 포함된다.

BTR-3E1에 더해서, 태국 육군은 T-84에서 파생된 BM Oplot 전차를 2011년에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