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MH-60R 대잠헬기 10대 구입 검토

10월 29일 대만군이 노후한 MD500 헬기를 대체하기 위한 노력으로 미국에서 MH-60R 씨호크 대잠헬기 구매를 검토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해군 참모총장인 Hsiao Wei-ming (蕭維民) 중장은 의회 외교 및 국방 소위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응답하기 전에 "우리는 10대의 MH-60R 씨호크 헬기를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국민당의 Lin Yu-fang (林郁方)의원의 질의에 Hsiao 장군은 해군이 새로운 대잠 헬기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씨호크 헬기는 대잠전, 대수상함전, 수색구난, 해군 함포사격 지원과 감사를 포함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Hsiao 장군에 따르면 만약 대만이 이를 구입한다면 대만 해군에서 가장 진보된 대잠헬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시호크가 대만 해군에 도입되면, 이 기체들은 대잠전을 수행하는 해군의 S-70C와 통합된다.

목요일에 있었던 청문회에서 국방차관인 Chen Yung-kang (陳永康) 해군 대장도 "해군의 MD500은 매우 오래되었다."고 밝혔다.

Chen 대만은 미국에서 구입한 두척이 페리급 미사일 유도 프리깃을 인도받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경고음이 울린 대만의 대잠전 능력을 위해 새로운 항공기 구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대만도 사는데.....라고 하기 전에 대만이 유럽에서 살 수는 없으니 씨호크 외엔 없다고 볼수도 있겠죠?

* 참고로 대만의 해역 상황은 대만 해협쪽은 수심 100m 이내의 천해역이지만, 동쪽 태평양쪽은 매우 깊은 원양역의 특성을 가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