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술이전 거부 늑장보고 질책… 독자개발 계획 듣고나선 “다행”
출처 | http://news.donga.com/Main/3/all/20151028/744463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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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7일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의 종합대책에 대한 대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미국의 핵심 기술 이전 거부를 사전에 보고하지 않은 것을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보고를 듣던 중 “(우리의 기술력과 사업 현황에 대한) 사실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이해시켰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사실에 기초해 홍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장명진 방위사업청장과 정홍용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이 주로 보고했다. (중략) 보고가 끝난 뒤 박 대통령은 “계획대로라면 다행이다. 기한(2025년) 내에 잘 마무리 짓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장 청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예산결산소위에 출석해 “박 대통령에게 ‘독자적인 기술 개발이 가능하다’는 취지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결소위에 참석한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은 “박 대통령이 보고를 받은 뒤 ‘이 사업을 앞으로 신중하게 잘 추진하라’고 했다고 장 청장이 보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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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간 아무 소리 못 듣고 가만히 있다가 가서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하고 뺨맞고 왔는데 저 같았으면 짜르고도 남았을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저 반응이 이해가 안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