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5미리 경전차 인도 예정.
The People's Liberation Army (PLA) has started to field a new light tank armed with a 105 mm gun.
인민해방군이 105미리 주포를 단 신형 경전차를 인도받기 시작하였다.
The new tank will replace the PLA's Type 62 and Type 63 light tanks. Its estimated weight of around 30 tonnes could give it significant export potential given that main battle tanks (MBTs) are often too heavy for road networks and bridges.
신형전차는 인민해방군의 62식과 63식 경전차를 대체할 예정이다. 주력전차들이 도로망과 교량에서 너무 무거운 점을 감안했을 때 30톤으로 추정되는 자중은 신형 경전차의 높은 수출잠재력을 부여할 수 있다.
The light tank will also give the PLA operational flexibility inside China. The PLA's latest Type 99 series MBT weigh at least 50 tonnes, which, coupled with their overall size, makes them difficult to deploy to some parts of the country.
신형경전차는 인민해방군의 중국내 작전유연성도 가져다 줄 것이다. 인민해방군의 신형 99식 주력전차는 신형경전차 자중의 2배크기인 최소 50톤이나 나가는 바람에 인민해방군이 일부 중국내 지역에 배치하기 어려운 상태다.
http://www.janes.com/article/29653/pla-starts-inducting-new-light-tank
뭐 그냥 무게 좀 가벼운 K1정도로 보이는데요.
맞춰서 공수가 가능하지 않을까요..오늘날에 궤도식 경전차라..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로는 1970년대 후반에 영국의 L7A1/L7A2를 오스트리아를 통해 라이선스를 취득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1980년대~90년대의 대중 외교 관련 문서로는, 이때의 L7 라이선스 제공은 마침 해당 시기에 미-중 수교 및 화해 구도가 정립되면서 대소 견제 목적으로 중국에 제공된 군사원조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이후 중국은 L7을 더 이상 개량하거나 하지 않고 거의 원형 그대로 생산, 사용해 왔습니다. 다만 59식 개량형 일부에서 독일의 레오1용 L7A3과 비슷한 - 또는 러시아의 125mm와 비슷한 - 방열재킷을 장착한 경우가 종종 보이는데, 이번 경전차도 그런 것 같네요.
탄약의 경우 1980년대 중국 개혁개방 이후 독일 및 이스라엘과 거래 - 특히 독일과의 거래 과정에서 120mm 활강포 기술도 들어갔으나, 천안문 사태 이후 추가 기술이전이 중단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 를 통해 105mm용 APFSDS 기술을 취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을 통해 125mm 기술을 입수한 이후에도 105mm는 여전히 중국 기갑부대의 가장 흔한 전차포고, 현재는 구식 59식 전차의 100mm 강선포 대부분을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제 그냥 100mm 장착 59-I 전차는 찾아보기가 쉽지 않더군요.)
125mm(라필라 계열)는 그렇고, 105mm(L7 계열)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