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국형 전투기사업' 전면 조사 착수
출처 | http://m.ytn.co.kr/news_view.php?key=201...s_mcd=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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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문제 되는 부분은 붉은 색으로 표시 한 2줄..................
더불어 기레기 기사 때문에 핵심 기술 이전인지...하드웨어 제공인지....인티그레이션 관련 기술인지...
뭐가 뭔지도 모르고 떠드는 기레기 + 거기에 동조하는....
미국으로부터 핵심기술을 이전받을 수 없는 상황을 알고도 계약한 이유에 대해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청와대와 총리실이 방사청과 국방부를 상대로 관련자 소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어제 A모 방사청 본부장이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환조사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본부장은 오늘 소환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총리실도 방사청과 국방부에 대해 계약 관련 서류를 제출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KF-X 사업의 부실계약 논란을 둘러싸고 범정부적인 조사가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한국형 전투기 사업을 하면서 미국으로부터 핵심기술을 이전받기 어려운 상황을 알고도 계약을 체결한 이유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차세대 전투기로 F-35 40대를 도입하기로 확정하면서 제작사인 록히드마틴과 한국형 전투기 사업에 들어가는 21가지 기술을 이전받기로 계약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차세대 전투기의 가장 중요한 기술인 AESA 레이더 등 핵심 4가지 기술도 이전받는 것을 추진하기로 옵션조항을 체결하면서 미국 정부 승인을 받기로 했는데요, 미국 정부는 이 4가지 기술은 자국 기술보호 차원에서 이전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AESA 레이더 등에 대한 자체 기술개발에 나섰지만 나머지 미국 기술과의 호환성에 제약이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럴 경우 모두 18조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한국형 전투기 사업도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방사청은 결국 당초 목표 연도였던 2025년까지 한국형 전투기 120대를 만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정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계약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 지 살펴본 뒤 책임 여부를 가려낸다는 방침입니다.
근데 이리되면 레이더 개발에는 셀렉스, 장비 인티에는 사브나 에어버스에게 도움을 요청할 가능성이 높은데 tac인 록마와 마찰이 있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저 tac라는 자리가 전투기 개발에 어느 정도까지 개입할지 감이 안 오니..
그럼 aesa개발 자체는 스스로 하겠다는 이야기인데 걱정이 좀 되긴하네요. 디타같은 잡지 쪽에서는 레이더 일부분만 국산을 넣고 단계적으로 국산화할 것 같다는 식의 이야기도 있었고 유럽산 완제품을 수입한 후에 그 대가로 기술 이전을 받아서 나중에 국산 완제품을 넣겠다는 말도 있었죠. 어떨지는..
" 기술 도입 효과를 과대 포장하고 기술 이전을 강제할 수 있는 것처럼 밝혔다가 뒤늦게 말을 바꾼 것에 대해 해당 책임자가 누군지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라고 하네요.
35 도입 취소야 안되겠지만....^^ 이런 저런 잡음이 많겠군요. KFX 는 날라갈 가능성이......18조면....
FX3차 사업이 원래 8조원 가지고 60대 사는 거였으니....쩝....급한 불 끄고....16 더 사면서 업글 하고,,,,남는 돈으로 기술 개발? 쩝쩝쩝...
여하튼 초창기부터 이런식 KFX 개발 반대 했던 터라 ...그렇다고 이걸 웃어야 하나...울어야 하나 모르겠습니다.
그런 조사는 OK 인데....지금 분위기 보니..KFX? 그게 뭐에요...하게 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제가 보기에는 일단 공군 책임이 큽니다. 제가 현장에서 느껴본 기분으로는 그렇습니다. (개인적 평가 입니다)
당연히 거부당할 것을 당한 건데 "기술 제공 거부!!" 이런 식으로 제목 뽑고 언론에서 마구 물어뜯는걸보면 무섭기까지하네요.
이런말 하면 좀 그렇지만, 방사청 소속 공무원들. 집나간 자식들도 찾아오는 명절을 앞두고 참...
2025년까지 개발하는거지 120대 뽑는다고 써놨네ㅡㅡ
거기다 25년까지 개발을 못할 수도 있다고 한 걸로 기억하는데 어려울 것이라고 입장을 바꿨다니....
글의 늬앙스가 완전히 다른데....
국가 세금을 7조 3400억을 쓰는 사업을 단순히 생각할 수 없는 사항이죠
근데 막상 개발 진행하면서 장밋빛 전망 쏟아냈던 주체들도 이 부분에서 책임은 자유롭지 못한데, 과연 지지부진 했던 사업 관련 교통정리를 얼마나 제대로 할 지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하나 의문인게, 다른 군관련 기사가 나오면 1-2시간안에 군사전문가가 종편에 출연 만담을 주루룩 쏟아냈는데...
KFX. 이 건에는 군사전문가가 현재까지는 등장하지 않는군요? 거진 만 하루가 지났는데요.
밀매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기를 바라는데 추석이라 다들 고향 가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