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양 FC-31의 성능이 인터넷을 통해 유출
출처 | http://www.janes.com/article/54677/sheny...ked-on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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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웹사이트에 센양 항공공업(SAC) FC-31 5세대 스텔스기가 서방과 러시아 전투기 제작사들에게 상업적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가능한 성능 데이터가 올라왔다.
SAC J-31의 개량버전인 FC-31은 9월 중순 베이징 에어쇼에 두번째로 등장했다. 그러나 2014년 11월 처음 등장했던 주하이 에어쇼에서 AVIC은 이 기체의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았었다.
9월 15일 FC-31 성능 데이터가 익명으로 온라인에 게시되었다. 이 데이터는 중국 내부 배포를 고려한 것으로 민감하지 않아 중국의 강력한 인터넷 검열에 의해 삭제되지 않았다. 다른 소식통들은 베이징 에어쇼에서 공개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공개들은 신뢰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된다.
예를 들어, FC-31의 실제 공허중량, 내부 연료량, 그리고 엔진 효율성의 추가적인 정보가 없는데, 일부 중국 전문가들은 전투기 크기에서 볼때 "내부 연료만으로의 전투 반경"을 1,200km 이상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중국 관계자는 2015 파리 에어쇼에서 IHS Jane's에게 중국이 청두항공공업의 FC-1/JF-17 전투기에 신형 9톤급 엔진을 장착하여 시험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엔진 최대 출력은 88.29 kn 또는 9톤으로 보도되었다.
WS-13 Taisan 터보팬 엔진의 성능 향상 버전은 러시아제 Klimov의 8.29톤 추력의 RD-33 터보팬을 바탕으로 개발된 것으로 보이며, FC-1과 FC-31에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 중국 인터넷의 수치에 대한 공신력은 많이 떨어집니다. 아직은 그러려니 해야죠.
여기에 성능 데이터를 공개했다는 것은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결국 제시한 성능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중국 엔지니어들도 J-20과 J-31의 성능이 미국의 F-35나 러시아의 Pak-Fa 보다 한 참 열세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 합니다.
하지만 중국인 특유의 근성(우리가 만리장성도 만들었는데!!! 뭐 이런거?)으로 한 걸음씩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천하 제일의 꿈을 이루겠지요.
뭐~ 중국인들의 꿈이 이루어질 날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