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RQ-4 업그레이드에 이전 추산보다 절반 정도만 들 듯

미 공군 고위 장성이 월요일에 노드롭그루만의 고고도 장기체공 무인기 업그레이드에 예전에 추산한 40억 달러보다 절반이 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ISR 부참모인 Robert Otto 소장은 글로벌호크에 필요한 핵심 업그레이드는 신형 EO 센서와 광대역 광학 카메라의 두가지라고 밝혔다.

그는 노드롭의 드론에 두 아이템을 더하는데 예전에 추산한 40억 달러보다 조금 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군은 두 고고도 정찰기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여전히 노후한 록히드마틴이 제작한 유인 U-2 정찰기 전체를 퇴역시키기를 희망하고 있다. U-2가 퇴역하기 전에 글로벌호크에 이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Otto 장군은 "우리는 U-2를 사랑하지만 두가지 플랫폼을 모두 안을 수 없다."고 연례 공군협회 컨퍼런스에서 기자들에게 밝혔지만, 글로벌호크를 선호하는 옵션으로 만든 운용 비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장군은 예전에 있었던 업그레이드 비용 추산에 기체가 다른 비행기와 충돌하는 것을 회피하는 것을 돕는 강력한 센서를 포함하여 필요하지 않은 일부 장비들도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U-2를 계속 운영하기를 바라는 록히드마틴은 몇가지 업그레이드를 제안했고, 파일럿이 있거나 없어도 되는 더 작은, 차세대 기체에 대한 작업을 시작했다.

미 의회는 작년 예산에 대한 요청뿐만 아니라 미 공군이 대부분 글로벌호크를 퇴역 시키려는 시도와 2017 회계년도부터 U-2의 퇴역을 시작하려는 시도를 막아냈다.

Otto 장군은 두 기체들은 "감항성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기 이전인 2040년대까지 남아있을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예산 제약은 둘중 하나를 감축할 필요가 있게 만들었다.

장군은 아직 록히드마틴이 설계한 U-2를 기반으로 하고 그 엔진을 사용할 수도 있는 신형 스텔스, 유무인 선택형 정찰기인 TR-X를 보지 못했다고했다.

* 여기서 언급되는 글로벌호크는 블록 30인가 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