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육군의 신형 MG5 기관총이 급탄(탄걸림) 문제로 지연될듯
| 출처 | http://www.janes.com/article/54277/germa...g-proble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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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방부가 신형 MG5 기관총의 초기 생산분 1,215대가 기술적 문제로 지연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독일 국방군은 노후된 MG3를 교체하기 위해 헤클러 앤 코흐(HK)가 제작한 MG5(HK121)를 2013년 6월에 주문했다.
첫 인도는 7월 말로 예정되었지만, 2016년으로 연기되었는데, 국방부는 "부정으로 재검사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2013년도 합의에 따라, 독일은 최소 7,114정에서 최대 12,733정을 MG5를 1억1천8백만 유로에서 2억4천만 유로(미화 1억1천3백만달러~2억7천만 달러)에 구입하기로 했다. 같은 합의에 의해, 2014년 7월 2천7백6십만 유로 규모의 저율 초기생산 계약에 따라 시험을 위해 65정의 MG5가 주문되었으며, 3월 17일에 2천4백4십4만 유로 규모의 첫 생산분 1,215정의 MG5가 주문되었다.
* HK가 연이어 문제를 일으키는군요.
폴라리스
eceshim 2015.09.16. 14:07
명중률 하락, 급탄 불량, 고가격 등등 여러가지로 문제가 터지네요. 쩝. HK가 어쩌다가 저렇게 됬는지. 덴마크는 정말 옳은 선택을 한셈이네요.
겸사 겸사 여러가지로 XK-12가 우려스럽습니다.
겸사 겸사 여러가지로 XK-12가 우려스럽습니다.
hotae12 2015.09.16. 14:19
약 7000정에 1억 2천만 달라... 정당 2000만원?? 제가 잘 못 계산한거 아니지요?
물늑대 2015.09.16. 14:24
과연 G36때처럼 아예 개량을 포기하고 새총을 찾는 불상사(?)는 안생기겠죠?
그 말썽많다던 영국군의 SA80도 개량을 해서 그런대로 쓸만하게 만든 것도 또한 H&K이니.....
그 말썽많다던 영국군의 SA80도 개량을 해서 그런대로 쓸만하게 만든 것도 또한 H&K이니.....
리피 2015.09.16. 16:18
덴마크에서 M60에게 물먹은 것도 MG5의 기계적 결함이 원인이 아니었나 싶어지네요.
chevrolet23 2015.09.16. 19:22
허허.... HK가 이러면...
냐고 2015.09.16. 20:46
단순한 고장인지 아니면 심각한 결함일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그 전설적인 HK가 이렇게까지 나락으로 떨어지다니;;
22nd 2015.09.17. 00:29
냐고
애시당초 그렇게 전설이라고 띄워줄 회사는 아니었어요. HK도 다 사람이 만들고 사람이 운영하는 회사인데.
과거 G3로 중박치고 MP5로 대박쳐서 신성불가침 영역에 오른 메이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권총은 내내 죽쑤다 USP로 겨우 재기하고서 (이놈도 싫어하는 사람들은 많이 싫어하지만.) 이제야 HK45랑 VP9으로 자리 굳혔고 (그나마도 글락 / 시그의 입지를 따라가려면 멀었지만. 미국시장 한정 M&P까지 추가합니다.)
기관단총도 멀쩡한 MP5 내버려두고 더 좋은거 만들겠다고 쌩돈만 날리고 2000년대 와서야 UMP를 간신히 상품화 했지만 아시다시피 이놈도 입지가 영 애매하죠.
PDW 컨셉에 꽂혀서 만든 MP7 역시 4.6밀리 탄의 위력부족문제 때문에 당초 PDW 컨셉이나 상품화 초기의 야심찬 계획과는 달리 기존 기관단총의 완전한 대체는 물건너 갔고, 단지 소음기와 궁합이 잘 맞고 컴팩트한 점이 부각되어 '잘 나가는 특수부대의 현대판 허시 퍼피'같은 느낌으로 연명하고 있을 뿐이죠.
소총은 G11 날려먹은건 냉전종식탓이다 넘어가도 이번 G36건으로 HK 안습전설에 한줄을 추가했고,
기관총이야 뭐... HK21로 잠깐 반짝 했지만 G3 기반으로 만들겠다는 똥고집 때문인지 MAG와 PKM은 물론 M60따위한테도 못미치는 실적을 보여주며 마이너에서 겉돌다가 2000년대 들어서 MG4 독일군 채용으로 체면치레 했는데... 이번에 이모양 났네요.
과거 G3로 중박치고 MP5로 대박쳐서 신성불가침 영역에 오른 메이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권총은 내내 죽쑤다 USP로 겨우 재기하고서 (이놈도 싫어하는 사람들은 많이 싫어하지만.) 이제야 HK45랑 VP9으로 자리 굳혔고 (그나마도 글락 / 시그의 입지를 따라가려면 멀었지만. 미국시장 한정 M&P까지 추가합니다.)
기관단총도 멀쩡한 MP5 내버려두고 더 좋은거 만들겠다고 쌩돈만 날리고 2000년대 와서야 UMP를 간신히 상품화 했지만 아시다시피 이놈도 입지가 영 애매하죠.
PDW 컨셉에 꽂혀서 만든 MP7 역시 4.6밀리 탄의 위력부족문제 때문에 당초 PDW 컨셉이나 상품화 초기의 야심찬 계획과는 달리 기존 기관단총의 완전한 대체는 물건너 갔고, 단지 소음기와 궁합이 잘 맞고 컴팩트한 점이 부각되어 '잘 나가는 특수부대의 현대판 허시 퍼피'같은 느낌으로 연명하고 있을 뿐이죠.
소총은 G11 날려먹은건 냉전종식탓이다 넘어가도 이번 G36건으로 HK 안습전설에 한줄을 추가했고,
기관총이야 뭐... HK21로 잠깐 반짝 했지만 G3 기반으로 만들겠다는 똥고집 때문인지 MAG와 PKM은 물론 M60따위한테도 못미치는 실적을 보여주며 마이너에서 겉돌다가 2000년대 들어서 MG4 독일군 채용으로 체면치레 했는데... 이번에 이모양 났네요.
냐고 2015.09.17. 16:37
22nd
하긴... 생각해보면 몇몇 히트작 빼곤 죄다 여러 우물 파보겠다고 삽질하다가 어정쩡한 물건만 만들어냈군요.
곰라면 2015.09.16. 22:09
독일도 참 힘들게 하는군요 ~
지논 2015.09.18. 00:01
다용도 기관총은 MG3 이상 굳이 필요한지 의문이네요. 힘도 좋은 양반들이 그냥 생산 재개하고 급한 돌격소총이나 빨리 메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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