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U-2 대체할 TR-X 제안 공개

록히드마틴 스컹크웍스가 U-2 정찰기의 차세대 선택형 유인기체로 보다 전술 정찰기로 변신한 "TR-X"로 불리는 것을 제안했다.

이런 명명은 1980년대 U-2의 TR-1 명명 당시로 되돌아왔을 뿐만 아니라, 록히드마틴 SR-71 블랙보다와 같은 전략, 적진 돌파 플랫폼 대신 경제적인 평시와 전시 ISR의 주력으로 설계라는 상징적 변화이기도 하다.

록히드마틴 스컹크웍스는 공군의 임무와 성능 사양이 아직도 멀었음에도 불구하고 9월 14일 워싱턴에서 열린 전미공군협회(AFA) 컨퍼런스에서 높은 고도로 비행하는 TR-X의 상상도를 공개했다.

회사는 예전에 이 차세대 컨셉을 UQ-2와 RQ-X라고 불렀지만, U-2 비지니스 개발 메니저인 Scott Winstead는 TR-X로의 변경은 항공기의 역할을 더 밀접하게 반영한 후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TR은 전술 정찰(tactical reconnaissance)용이며, 우리가 여기서 어떻게 운용할지가 나온다 ; 전술 정찰 플래폼"이라면서 "무언가 당신이 필요로 하는 일이 아니라면 정밀한 것을 가지고 들어가지 않아도 되기에 이 기체는 저럼한 플랫폼으로 설계되었다. 만약 이것이 최신 기술과 플랫폼 설계를 가진 주력으로 가고자 한다면 전략 정찰보다 전술 정찰에 대해서 더 이야기해야 한다."고 했다.

Winstead 메니저는 군 계획자들이 얼마나 많은 기체들을 표적 상공에 24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기체를 유지할지를 계산하는 지에 대한 체공 요구조건에 따라 25~30대를 상상한다고 했다.

미 정부의 전지구 고고도 ISR 요구를 충족하는데는 17대의 U-2와 21대의 글로벌호크가 필요하다. 24시간 궤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섯대의 유인 U-2 또는 세대의 글로벌호크가 필요하다.

Winstead 메니저는 글로벌호크는 필요하다면 더 체공할 수 있는데, 34시간 동안 체공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한 미션당 19시간을 비행한다.

그는 "만약 당신이 20~22시간 동안 비행할 기체를 원하면 우리는 크기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록히드마틴은 차세대 U-2 제안이 공군을 겨냥한 것이며, 현재는 CIA 또는 다른 미국 정부기관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공군은 비용 절감을 위해 U-2 또는 글로벌호크 퇴역을 위해 노략했지만, 차세대 ISR 플랫을 위한 경쟁은 세번째 옵션으로 볼 수 있다.

(중간생략)

회사가 이해하는 임무에 기반하여, 저탐지 항공기는 오늘날 U-2에 장착된 GE F118 엔진을 장착하고 고도 7만피트에 최적화 되어 있다.

이 기체는 미 공군의  Open Mission System 표준을 충족하고 향상된 파워와 탑재된 새로운 센서, 통신장비 그리고 전자전 장비, 그리고 아마도 공격 또는 방어용 레이저 무기를 냉각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