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야간잠망경 없는 K-55 자주포’ 적 노출 위험

[양기자님 기사]

K-55 자주포 등 장갑차와 전차 470여대에 조종수 야간잠망경이 없어 전조등을 사용함에 따라 적에게 위치를 노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은'조종수 야간잠망경 운용실태'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야간잠망경은 전차와 장갑차, 자주포 조종수가 야간 조종에 지장이 없게 도와주는 장비로 개당 1100만원이다.

K-55 자주포의 경우 작전 시 야간잠망경의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 1991년 이후 생산품부터는 장착했으나 이전에는 20년 넘게 장착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1991년 이전에 생산된 410문은 야간잠망경 자체가 장착되지 않은 채 생산돼 야간에 전조등을 사용할 수밖에 없어 기도비닉 유지가 제한된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국방부는 지난해 국감에서 이 문제가 지적되자 올해부터 장착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로 알려졌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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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전투장갑차 열상으로 갈아주면 띄어낸거 들어가면 될듯한데, 차라리 조종수 열상잠망경 사업을 조속히하자고 해야죠.

자주포가 전차/장갑차도 아니고 우선순위 떨어지는데 아주 그냥 바가지만 박박 긁죠...(국감철입니다. 그래도 혈압은 오르나 장비생산량 등 정보는 줄줄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