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viacopter, 텐진 헬기 엑스포에 Advanced Heavylift Helicopter (ALH) 컨셉 소개
출처 | http://www.janes.com/article/54141/avico...-helo-exp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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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Aviacopter가 9월 9~13일까지 텐진에서열리는 중국 헬리콥터 전시회에서 자사의 Advanced Heavylift Helicopter (ALH) 컨셉을 공개했다.
중국 기자들은 ALH를 보도하면서, 중국이 신형 시코르스키 CH-53K King Stallion과 비슷한 성능을 낼 플랫폼을 생산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행사에 공개된 ALH의 정보는 중량 38.2톤, 속도 시속 300km, 항속거리 630km 그리고 실용고도 5,700m다. 이전에 보도에서는 내부 페이로드는 10톤이고 외부 페이로드는 15톤으로 나왔다.
시코르스크에 따르면 39.9톤의 CH-53K는 순항속도 시속 261km, 항속거리 852km, 그리고 상승고도 4,382m다. CH-53K의 외부 페이로드는 15.9톤이다.
오래된 독자 개발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Aviacopter의 ALH 컨셉은 공동개발한 Aviacopter Z-15(AC352)/Airbus H175와 닮은 기수부 노즈부터 시작해서 중요한 외국의 영향을 보여준다.
그러나 ALH의 전체 설계는 1990년대 초반에 나온 56톤급 Mi-26 대형헬기의 30톤 버전인 러시아제 Mil Mi-46 컨셉과 유사하다.
둘다 7개의 블레이드, 후미 탑승램프를 가진 쌍발엔진 설계다.
AHL의 독특한 조종석 구성과 헬기 속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끝 부분에 각을 가진 노 모양의 메인 블레이드 사용을 포함한 중요한 차이가 있다.
ALH의 Mi-46 컨셉과의 유사성은 2007년 이후 러시아가 중국에 대형 수송헬기 공동개발의 기반으로 제안했기에 놀라운 것은 아니다. 최근 이 프로젝트는 2015년 5월 8일 헬기 공동개발에 대한 "기본 협정"을 이끈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의 개인적 로비의 혜택을 보았다.
러시아 소식통들은 2015년 말 이전에 공식적인 계약으로 이어질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들은 중국이 200대 이상의 대형 수송헬기를 요구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