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노드롭그루만 MQ-8C에 해상레이더 장착 검토중

미 해군이 노드롭그루만 MQ-8C용으로 신형 해상 레이더를 찾고 있고 아마도 소형화된 미사일, 로켓 그리고 어뢰를 추가로 장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해군 항공시스템 사령부(NAVSEA)가 9월 14일 해상 레이더에 대한 RFP를 공개할 것으로 보이며, 해군과 해병대 다임무 전술무인헬기 프로그램 메니저 Jeff Dodge 대령은  7월에 열렦던 업체의 날 행사에서 참가한 업체들로 부터 강력한 응답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레이더는 벨 407 기반의 MQ-8C이 현재 센서 체계보다 가능한 훨씬 먼거리와 정밀도로 넓은 바다에서 잠재적인 위협을 찾고 추적하게 해줄 것이다.

Dodge 대령은 플라이트글로벌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초기 모델인  Schweizer 330 기반 노드롭그루만 MQ-8B 파이어 스카웃 일부도 텔레포닉(Telephonic)의 AN/ZPY-4 광역 해상레이더 장착을 위해 개조되었다고 밝히고, 내년초에 MQ-8C용 레이더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B 모델 파이어스카웃에서 임무 시스템 통합 작업이 이미 이루어졌기에 통합 노력은 상대적으로 빨리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첫 MQ-8C의 작전 배치는 2016년으로 예상되며, 이 항공기는 해군의 LCS 두 종류에 완전히 통합되어 초수평선, 500해리 반경의 ISR 능력을 부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