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MAKS 2015에서 극초음속 엔진 공개 예정

사진 : 항공 모터 중앙연구소(CIAM)에서 설계한 러시아의 극초음속 엔진 (Photo Credit: sputniknews.com)

러시아가 MAKS 2015에서 항공기를 9,000km 이상 날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새로운 극초음속 엔진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 엔진은 모스크바의 항공 모터 중앙 연구소(CIAM)이 설계했다고 스푸트니크(Sputnik)지가 일요일에 보도했다.

신문은 연구소의 말을 인용하여 "초음속 연소 램제트 작동 모듈이 CIAM 부스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엔진은 군용 수송기 뿐만 아니라 상용기에도 장착될 수 있다.

CIAM은 다양한 초음속 연소 램제트 엔진을 개발했다. 연구소는 유럽 최대인 마하 5~7.5 (시속 6,125~9,187 km) 속도의 비행조건을 모방할 수 있다.

연구소는 장비 테스트를 위해 수소 초음속 연소 램제트 모듈을 설계했다. 이 엔진은 비행조건을 모방한 시험에서 마하 7.4를 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