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브 글로벌아이 AEW&C 선정
출처 | https://breakingdefense.com/2025/06/fran...quire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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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는 오늘 이곳 르부르제에서 사브의 GlobalEye 공중 조기 경보 및 통제(AEW&C) 항공기 2대를 주문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은 수개월 내에 최종 체결될 예정이다.
스웨덴 제조사 사브와 프랑스 국방부 방산 조달 기관인 DGA는 추가로 2대 구매 옵션을 포함한 공동 ‘의향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사브 성명서에 따르면 밝혔다.
“구매를 완료하기 위한 최종 통지 절차가 이제 진행될 것입니다”라고 성명은 이어졌다.
미카엘 요한슨 사브 최고경영자(CEO)는 이 조치를 환영하며, 성명에서 GlobalEye가 “프랑스 군대의 공중, 육지, 해상 분야에서의 상황 인식과 위협 탐지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웨덴 국방부 장관 팔 존슨은 X에 게시한 글에서 프랑스와의 새로운 협력은 “우리 국가에 이익이 되고 상호 운용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은 파리가 노후화된 보잉 E-3F 센티넬 정찰기를 대체할 수 있게 하며, 사브의 글로벌아이 수출 두 번째 사례로, 아랍에미리트가 5대를 운영 중인 데 이어진다. 노후화된 E-3F 기단의 현대화 계획은 2030년 퇴역 전부터 진행 중이었지만, 파리가 제트기 교체 계획에 대해 거의 공개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이번 발표는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GlobalEye는 Bombardier Global 6500 비즈니스 제트기를 개조한 다중 영역 플랫폼으로, 사브의 Erieye 감시 레이더로 구분된다.
“글로벌아이(GlobalEye)는 공군, 육군, 해군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변 지역의 상황 인식을 강화하고 위협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라고 사브(Saab)는 언급했다.
이번 신규 구매는 프랑스와 스웨덴이 2024년에 체결한 양국 간 전략적 혁신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며, 이 파트너십에는 “미래의 공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공중 감시 및 방공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