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폴란드에 대공방어 시스템 구입을 위한 20억 달러 차관 제공 예정
출처 | https://www.armyrecognition.com/news/arm...se-syste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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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국방부는 미국이 미국의 항공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자금으로 폴란드에 20억 달러(81억 즐로티)의 차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4년 7월 1일에 이 발표가 있었다.
이 차관은 지난 9월 유사한 협정에 이어, 외국 군사 금융 (FMF) 프로그램에 따른 두 번째 차관이다. 국방부는 이 차관을 "폴란드와 미국 사이의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전략적 관계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러한 차관은 "미국이 긴밀한 국방 협력을 유지하고 있는 선택된 미국 동맹국에게만" 부여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협정의 유리한 조건도 강조했다.
폴란드군은 현재의 위협에 비추어 볼 때 이들 항공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획득이 우선 과제라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폴란드는 지난 2월 미국과 25억 달러 규모의 첨단 방공 시스템 계약을 체결했다. 미 국무부는 폴란드에 공중 표적 탐지가 가능한 레이더 정찰 비행선 4척을 12억 달러에 판매하는 것도 승인했다.
이러한 구매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폴란드가 미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전개한 중요한 방위비 조달 노력의 일환이다. 폴란드는 지난 2년간 GDP의 약 4%를 차지하며 NATO의 상대적인 방위비 지출이 가장 높은 국가였다.
주미 폴란드 대사관은 2024년 7월 1일 트위터를 통해 "폴란드와 미국은 대외 군사 금융 프로그램에 따라 20억 달러에 대한 직접 차관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 자금은 미국 측의 항공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매를 통해 폴란드의 국방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국방부도 트위터를 통해 "폴란드와 미국은 대외군사금융 프로그램에 따라 20억 달러 규모의 직접 차관 계약을 체결했다"며 "확보된 자금은 미국 측의 항공·미사일 방어 능력 구매를 통해 폴란드의 국방 잠재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미국은 폴란드 군대의 현대화에 있어 우리의 주요 외국 파트너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폴란드와의 이 최근의 대외 군사 금융 협정에 대해 아직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