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팩 훈련에서 슈퍼호넷에 탑재된 SM-6 미사일이 공개
출처 | https://www.armyrecognition.com/news/arm...-in-hawa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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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174B로 명명된 SM-6 미사일의 공중 발사 버전은 @aeros808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서 드러나듯이 하와이에서 열린 림팩(RIMPAC) 훈련에서 공개되었다. 이전에 비밀에 싸여 있었고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미 해군 F/A-18E/F 슈퍼 호넷에 탑재된 미사일의 존재는 광범위한 전술적 의미와 함께 중대한 작전 발전을 의미한다.
AIM-174B는 준탄도미사일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장거리 식별 능력과 고부가가치 지상 및 해군 자산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미 해군의 전략적 선택의 폭이 넓어져 공중이든 육상이든 해상이든 원거리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현재 불활성 훈련용 탄창을 운반하는 슈퍼 호넷에 실려 있는 이 항공기들은 29개국과 25,000명 이상의 참가자를 수용하는 가장 큰 국제 해상 훈련인 RIMPAC 2024에 참가하고 있다. 이러한 미사일의 존재는 훈련 동안 퇴역한 타라와(Tarawa)의 침몰을 잠재적으로 수반하는 전술적 테스트 또는 실사격 훈련 준비를 시사할 수 있다.
AIM-174B는 장거리 공중 위협 및 탄도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지상 발사 대응물인 SM-6와 여러 특징을 공유한다. 이지스 전투 시스템에 통합된 AIM-174B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해상 방공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여 발사 플랫폼의 레이더 범위를 넘어서는 교전을 할 수 있다.
AIM-174B의 작전 통합은 미 해군의 공대공 전투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극초음속 미사일 및 접근금지/영역 거부 시스템과 같은 증가하는 위협을 해결한다. 원격으로 표적 정보를 통합할 수 있기 때문에 F-35와 같은 스텔스 항공기와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와 같은 레이더 비행기에 대한 전략적 보완물이 되어 통합 해군 전투망을 강화한다.
AIM-174B가 개념적 단계에서 작전 현실로 등장한 것은 미 해군의 장거리 타격 능력이 크게 도약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특히 장거리 '킬 체인'이 주요 군사적 초점인 태평양에서 향후 분쟁에 대한 전략적 태세를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