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 스웨덴 국방물자청과 글로벌아이(GlobalEye) 3호기 계약 체결

사브는 지난 27일 스웨덴 국방물자청(FMV)과 글로벌아이 (GlobalEye) 조기경보통제기 3호기의 스웨덴 인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26억 크로나로 인도 기간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이다.

이번 인도는 2022년 6월 국방물자청과의 계약에 따른 것으로 여기에는 두 대의 글로벌아이 도입 옵션과 함께 추가로 두 대를 주문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글로벌아이의 스웨덴 제식명칭은 S106이다.

미카엘 요한슨(Micael Johansson) 사브 최고경영자(CEO)는 “또 하나의 글로벌아이 기체를 통해 스웨덴 방위에 기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글로벌아이는 주변 환경에 대한 독보적인 상황 인식뿐만 아니라 공중, 해상, 지상의 잠재적 위협을 조기에 탐지하고 경고하는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아이는 최첨단 다영역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 솔루션으로 능동 및 수동형 센서가 결합되어 공중, 해상 및 지상의 위협을 원거리에서 탐지 및 식별하도록 한다. 또한 육, 해, 공군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여 주변 지역에 대한 상황을 인식하고 위협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글로벌아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saab.com/globaleye-presski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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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 (Saab) 소개]

사브는 국가가 자국민과 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변함없는 사명을 가진 선도적인 방위산업 기업이다. 2만 2,000 여명의 유능한 인재와 함께 사브는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사브는 항공, 무기, 지휘통제, 센서 및 수중시스템 분야의 첨단 시스템 설계, 생산 및 유지보수를 제공한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사브는 전 세계에 주요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다수 국가의 국방에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