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1 폭격기 대당 가격 오를 듯

미 공군의 신형 폭격기 가격이 인상 허가를 받았다.

노스럽그루먼은 B-21 레이더스 1차 도입분에서 손해를 본 후 차기 19대의 비용 상한선을 인상하기로 협상했다고 회사측이 6월 18일 발표했다.

노스럽그루먼 대변인은 "첫 21대 이후의 최종 조건, 수량, 가격 등은 협상 대상"이라며 "정부와 노스럽그루먼은 추가로 19대의 항공기 가격을 초과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투입된 물량의 가격이 초과하지 않는 평균은 5대의 LRIP 물량 평균 단가를 상회한다"고 덧붙였다.

노스럽은 이 첫 항공기들로 인해 1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는데, 이는 고정 가격 조항이 회사로 하여금 비용 초과를 먹도록 강요하는 5개의 Low Rate Initial Production 계약의 일부이다.

이 회사는 이 프로그램이 평균 조달단가(2010년 기준)인 5억 5천만 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성능 파라미터를 달성하기 위한 궤도에 올라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2022년 기준) 이 비용 목표는 공군이 최소 100대의 항공기를 주문한 것에 근거한 것이다.

공군 대변인 앤 스테파넥은 공군 관계자들이 아직 부대비용을 업데이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스롭사가 B-21 프로그램에 입찰했을 때, 이 회사는 성숙한 디자인이 부족했지만 지금까지 11억 7천만 달러가 소요된 정가 생산 계약을 수락했다. 이는 이 회사 관계자들이 되풀이 하지 않을 실수라고, 지난 1월, 캐시 워든 최고경영자(CEO)가 말했다.

그러나 그것은 공군 협상가들에게 적합했고, 그들은 예상보다 더 싸게 1차분의 스텔스 폭격기를 받게 될 것이다.

공군은 2025 회계연도에 이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해 예상했던 40억 달러보다 줄어든 27억 달러를 요청했다.

이 스텔스 폭격기가 11월에 첫 비행을 한 후, 국방부는 노스롭에 B-21의 생산을 시작하도록 청신호를 켰다. 이 스텔스 폭격기에 대한 세부사항은 아직 부족하지만, 공군 관계자들은 비행 테스트가 궤도에 오르고 있고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