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미래형 무인 방공 포탑 기반 중무장 만가르트 25 포탑 테스트.

슬로베니아 국방부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와 같이 만가르트 25 대공체계의 공식 시험은 6월 초부터 시작되었다. 군의 시험은 발할라 터렛이 이끄는 슬로베니아 기업 컨소시엄과 협력하여 바흐 사격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만가르트 25 방공 시스템은 OSKOSH JLTV 보호 다기능 차량에 통합되었다. 가볍고 소형인 로키 762 병기 스테이션은 코브라 4×4 화생방 경정찰차에 장착되어 시험되기도 하였다. 로키는 화생방 탐지 차량의 구형 병기 스테이션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Mangart 25는 Rheinmetall사의 KBA 25 x 137 mm 단일 배럴 기관포를 장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최대 3킬로미터 떨어진 지상 표적뿐만 아니라 드론, 헬리콥터, 저공비행 항공기 및 기타 지상 기반 공중 표적에도 사용할 수 있다. 표적 탐지 및 추적을 위한 AESA 레이더와 전자 광학(EO/IR)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IR 경고 시스템(BANS)도 있다. 미래의 능력에는 더 빠르고 더 나은 표적 탐지, 식별 및 추적을 위한 레이저 지정기, 음향 탐지 시스템, 탱크 및 대공 미사일, 드론, 인공 지능(AI)이 포함될 것이다.

원격 운용 무기 (RCW) 로키 762도 발할라 터렛에서 생산된다. 주요 기계, 광학 및 전자 부품은 슬로베니아에서 제조된다. 원격 운용 무기 스테이션 중 가장 작고 가벼운 것 중 하나이며 현재 시장에서 유일하게 5.56mm, 7.62mm, 12.7mm의 세 가지 교정기를 사용할 수 있다. 슬로베니아 국군이 최종 개발 단계에 참여했으며 7.62mm 구경의 사용은 코브라 4×4 화생방정찰기와 스왑 로딩 시스템을 갖춘 라인메탈 MAN HX 8×8 트럭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