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시스템과 한화오션이 필라델피아에 있는 Philly Shipyard 인수에 합의
출처 | https://breakingdefense.com/2024/06/sout...-for-10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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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한화시스템과 그 조선회사인 한화오션은 노르웨이 소유의 필리 조선소를 관련 규제 승인이 있을 때까지 1억 달러에 달하는 거래로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오늘 필리 조선소 측이 발표했다.
크리스티앙 뢰케 필리조선소 ASA 회장은 "20년간의 스튜어드십을 거쳐 아커에서 한화로 소유권을 이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은 한화는 필리조선소가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더 큰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풍부한 정교한 선박 건조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필리 조선소는 동명의 도시에 위치해 있으며, 한때 미국 해군 시설이 있던 곳이다. 1997년에 설립되었으며 컨테이너 선박과 유조선을 생산하는 회사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노르웨이의 산업 투자 그룹인 아케르의 자회사이다.
한화의 인수 소식은 한국의 조선 대기업들이 미국에 본사를 둔 조선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왔고, 카를로스 델 토로 해군장관은 이를 적극적으로 격려해왔다.
한화의 인수 발표에 이어 델 토로 사무소도 합의문에 대한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한화의 필라델피아 조선소 인수는 새로운 Maritime Statecraft의 획기적인 이정표입니다"라고 사무총장은 말했다. "이는 미 해군과 250년의 관계를 가진 도시인 필라델피아에 좋은 임금을 받는 노조 일자리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경쟁적인 미국 조선 환경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알기 때문에 한화가 미국에 진출한 첫 번째 한국 조선업체라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필리조선소는 지난 4월 한화 경쟁사인 한국 조선사 HD 현대 중공업과 각종 건설 프로젝트와 유지보수 작업에 협력하기로 별도의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초, 한화는 앨라배마에 본사를 둔 시설을 모바일에 포함시킬 호주의 조선회사인 Austal을 인수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지만, 그 계약은 거절당했고, 적어도 당분간은 양측이 그들이 앞으로 재고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한화의 제안을 거절한 공개적인 성명에서, Austal사는 미국 해군의 주요 조선회사이며, Alabama 캠퍼스에 철강 설비를 도입한 이래로 몇몇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전시켰으며, Washington and Canberra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에 대한 우려를 언급했다. (한화는 자체 성명에서 규제 당국이 계약을 파기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경시했다.)
표면적으로 필리 조선소는 그러한 우려가 없으며 새로운 거래는 한화에게 미국 규제 당국과 함께 해양을 시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승인이 내려지면 거래는 2024년 4분기에 종료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거래는 CFIUS(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의 승인을 비롯한 규제 승인을 받는 등 일정한 관례적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PSI[필리조선소]와 관련해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PSI가 진행하는 현재 프로젝트에서 회사의 현재 추정치와 비교해 1억 달러를 초과하는 비용이 초과될 경우 당사자들은 마감 시 지불 가능한 구매 가격을 줄이기로 원칙에 합의했다"며 "구매 가격은 특정 거래 비용을 제외하고는 다른 조정을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미국에 진출한 TSMC공장에서 미국의 노사문화가 대만과 달라서 어려운 점이 많다고 하는데, 저 조선소에서 일하는 사람도 미국사람들이 대부분일건데, 한국에서와 같은 생산성은 기대하기 어려울거고 다만, 미국제(?)라는 어필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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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e.co.kr/article/2023022309565769863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50431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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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40625/1256165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