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튀르키예제 Kargu 자폭 드론을 훈련에서 사용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지난 10일 터키 기업 STM이 '카우시안 이글 2024' 훈련 때 사용되는 카구 약탈용 군수품 1개를 공개하면서 이를 입수했다고 확인했다.

비디오에는 한 군인이 카르구로 확인될 수 있는 쿼드콥터에 회전 장치를 펼치고 휴대용 제어 장치를 사용하여 이륙을 지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탄약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았고 폭발 직전 영상에 1.5kg 파편 탄두로 인한 것보다 더 커 보이는 점프가 있었지만 카르구가 차량을 파괴하는 데 사용되었음을 암시했다.

훈련 '카쿠아시안 이글 2024'는 6월 4일 바쿠에서 시작되어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튀르키예의 특수부대가 참여한다. 카르구가 2018년부터 터키에서 복무하고 있는 동안, 영상에서 본 통제부대에는 '취소'와 '복귀'를 뜻하는 터키어가 아닌 아제르바이잔어로 라벨링된 버튼이 분명히 있었다.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 당시인 2020년 10월 인터넷에 유포된 사진에는 아제르바이잔군과 함께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진 카르구가 20여 대 발견됐지만 장소는 확인되지 않았다. 카르구는 2023년 11월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이 국가안보국(DTX) 특수부대가 사용하는 장비를 시찰했을 때 아제르바이잔에서도 목격됐을 수 있다.

STM은 2021년 7월 카르구에 대한 첫 수출 주문을 받았다고 발표했지만 고객을 확인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