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세번째 호바트급 구축함에 NSM 장착

호주는 자국의 세 번째 호바트급 구축함인 HMAS 시드니에  NSM을 장착했다.

2024년 5월 호주 국방부(DoD)가 공개한 선박 사진을 보면 NSM 발사대가 최소 1대 이상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 5월 24일 안작급 호위함 HMAS 워라문가호와 뉴질랜드 해군의 잠수지원 및 수문선 HMNZS 마나와누이호와 함께 시드니항으로 진형진입을 진행하면서 군함 우현에 위치한 모습이 포착됐다.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부 장관과 팻 콘로이 호주 국방산업부 장관은 2023년 1월 공동성명을 통해 국가가 콩스버그와 NSM 계약을 체결했다고 처음 밝혔다.

이 무기들은 호주 해군(RAN)의 호바트급 대공구축함과 안작급 유도탄 호위함에 탑재될 것이라고 장관들은 말했다.

2024년부터 이들 함정급에 하푼 대함미사일 체계를 순차적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NSM은 노르웨이 해군에 방공 시스템에서 더 잘 살아남을 수 있는 지상 공격 무기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터보제트 추진 해상스키밍 장거리 미사일이다.

120 kg의 고 폭발물 파편화 탄두를 탑재하고 있으며, 사거리는 200 km를 초과한다. NSM은 해군 함정과 육상 발사대에서 발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