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장관, 글로벌 격변 속에서도 인도 태평양에 집중하는 미국을 옹호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아시아 최고 안보회의인 샹그릴라 대화에서 유럽과 중동의 전쟁으로 소모된 세계에서 이 지역에 대한 행정부의 접근 방식을 옹호하며 유산 연설을 했다.

그의 메시지는 이중적이었다.

첫째, 그의 재임기간 중 국방부는 중국을 페이스 세터로 규정했고, 미국은 정말로 보조를 맞춰왔다. 오스틴 장관은 장관으로서 인도-태평양 지역을 10번 방문했고, 이 지역을 팀 스포츠로 취급했다.

최근 3년간 미국은 안보 파트너를 확대하고 기존 협정을 심화시키며 더욱 긴밀히 협력하도록 독려해왔다. 일본, 인도, 한국, 필리핀 정상들은 모두 국방비 부담이 큰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했다. 그리고 오스틴은 재임 중 2021년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한 휴식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샹그릴라를 방문해왔다.

둘째로, 오스틴은 이 지역에서 이 팀들이 계속 머물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연설에서 유행어는 "새로운 융합" 즉, 이 지역에 미국과 더욱 긴밀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지역에 더욱 긴밀한 파트너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지역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이 소규모 그룹들은, 미국이 주변 파트너 그룹의 중심에 서 있던 예전의 "허브 앤 스포크" 모델을 대체하고 있다고 오스틴은 주장했다.

그의 주장은 부분적으로 구조가 취약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할 경우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지역 국가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노력이다.

오스틴 장관은 "우리가 함께 이룬 진전은 앞으로 1년뿐 아니라 앞으로 10년, 그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역내 다른 국가들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는 인식을 굽히지 않고 있는 중국 정부에 보내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오스틴은 중국의 최고위 관리가 참석한 것과 대조적으로 안정적인 인물로 자신을 캐스팅했다. 동준은 3년 만에 중국의 세 번째 국방부 장관이며 별도의 장관은 작년 회담에서 오스틴과의 만남을 거부했다. 이러한 선택은 평화와 관련된 지역, 특히 두 초강대국의 관계에서 중국을 잘 반영하지 못했다.

오스틴 장관과 동 장관은 회담과 별도로 회담을 가졌는데, 이는 거의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양국 국방부 고위 관리들이 직접 연설한 것이다.

미국과 중국은 모두 이 회의에서 매년 연설을 하며 서로를 불안정의 원인으로 그리고 있다. 오스틴은 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침략과 중국 정부가 불량한 이탈 지역으로 간주하는 섬인 대만 주변에서의 최근 훈련을 언급함으로써 그렇게 했다. 중국은 베이징의 많은 사람들에 의해 그의 전임자보다 더 친독립적이라고 여겨지는 대만의 새로운 총통의 취임 연설 후 소위 "처벌" 훈련을 시작했다.

오스틴 장관은 "강제나 갈등이 아닌 대화를 통한 분쟁의 평화적 해결"의 가치를 재차 강조하면서 "분명히 소위 처벌을 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연설에도 불구하고 오스틴은 전 세계의 위기에 직면한 올해 회의에 참가했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 우크라이나군이 전쟁에서 가장 놀라운 진전을 이룬 국경 근처에 위치한 하르키우에서 러시아의 새로운 전진을 방어하고 있다.

그리고 이스라엘 관리들은 가자지구 전쟁이 최소 6개월 더 계속될 수도 있다고 계속 말하고 있으며, 그러한 장기적인 위기에 대응하는 미국의 능력의 한계와 미국이 너무 많은 민간인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말해온 전쟁에 대한 미국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

오스틴 장관은 연설에서 두 갈등을 모두 언급했지만 미 국방부가 인도-태평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에 비해 부차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말 선거를 감안할 때 이번이 장관으로서 마지막 회의 방문이 될 수도 있다. 만일 그렇다면 국방부 고위 관리들이 이번 방문에 앞서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할 때 자신이 시작했을 때보다 이 지역을 더 강하게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모든 관계는 높은 수준에 있다"며 "그의 리더십 지문은 그 모든 것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