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신형 차륜형 화력지원차 모형 드러나

최근 국방과학원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신형 차륜형 구축 전차를 포함한 다양한 무기체계 모델을 시찰했다.

중국제 ST18×8 구축 전차를 닮은 신형 전투차량은 8×8 M-2020 장갑차를 기반으로 한다. 105mm 포와 12.7mm 동축 기관총, 7.62mm 기관총이 원격조종 포탑에 장착되어 있다.

이 구축 전차는 북한의 신속 배치 전력의 화력과 기동성을 향상시켜 적의 전차를 겨냥하고 부대의 전반적인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발전은 국제적인 정밀 조사와 제재 속에서 북한이 군사 기반 시설에 계속 투자하면서 이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 이루어졌다. 새로운 구축 전차의 도입은 북한의 기술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군사적인 준비를 강화하려는 그것의 약속을 보여준다.

신형 전투차량의 강력한 105mm 포와 원격 조종 포탑 등은 북한 군사 공학의 발전을 반영한다. 이러한 능력은 기동성과 화력이 군사 전략의 중요한 요소인 현대전에서 우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 기사에서 언급한 105mm는 추정일 뿐이구요....아직 정확한 구경은 모릅니다.

그리고, 이전에 D-30포를 얹은 M2020 차륜형 화력지원차량과 원문 링크의 맨 위에 있는 사진을 비교했을 때 이전에 공개된 차량은 엔진이 차량  중앙에있는데 비해, 신형은 차량 전면부 오른쪽에 있던 승무원 해치가 사라지고, 차량 오른쪽에 배기구 등이 보이는 것을 볼 때 엔진을 일반적인 차륜형 장갑차처럼 차량 앞 오른쪽으로 이동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 공개된 D30 올린 차량의 배기 장면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십시요.
https://youtu.be/XtCTO0hvuOo?t=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