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가 캐나다 사업에서 승리하기 위해 C71 원정 잠수함에 큰 베팅을 하는 방법

스웨덴 남동쪽의 한적한 해안도시에서 블링키급 잠수함 두 척의 선체 부분이 사브의 코쿰스 조선소의 건조한 땅 위에 서로 수직으로 놓여있다. 이 배들에는 다연장로켓을 위해 예약된 한 부분에 큰 구멍이 뚫려있는 것을 제외하고 식별 표시가 거의 없다. 회사 관계자는 보안상의 이유로 어느 배가 어떤 배인지 식별할 수 없다고 말한다.

건물 바로 밖에서 볼 수 있는 발트해는 2027년과 2028년 스웨덴 해군 함대에 합류할 때 두 척의 새로운 잠수함이 순찰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회사 관계자들이 생각하는 이곳의 화창한 날에 해변에 있는 것 조차도 이 잠수함들의 더 큰 변종이며 그들은 언젠가 다른 군대와 비싼 가격을 위해 4,000마일 떨어진 바다를 트롤링할 것이라고 희망한다.

올해 초 네덜란드의 경쟁에서 실망스러운 패배를 당한 후, 사브는 12척의 잠수함에 대한 최소 600억 캐나다 달러의 가격표로 이미 전세계의 많은 조선회사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프로그램인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를 위해 최신 잠수함 설계인 C71을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말한다.

오타와가 얼마나 많은 잠수함을 추구할 것인지에 대해 최근 캐나다 국방정책 문서가 불분명했지만, 경쟁은 이미 치열해지고 있고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 왕립 해군은 이곳 스웨덴에서 한국, 일본, 스페인, 독일, 프랑스 및 사브의 코쿰스 소속 회사들과 협의 중이다. (브레이킹 디펜스는 다른 아웃렛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여행을 위해 사브의 여행 숙소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사브의 한 고위 관리는 C71이 최고의 잠수함일지라도 다른 요소들이 회사의 입찰을 침몰시킬 수 있다는 것을 깊이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기자들과 함께 조선소를 둘러보기 위해 스웨덴으로 건너간 사브 캐나다의 사이먼 캐롤 사장은 "그것은 다시 매우 정치적인 연극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투기가 정치적이라고 생각한다면 잠수함은 그것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린다"며 체코, 핀란드 등 유럽 국가들이 사브의 그리펜을 제치고 미국의 F-35 합동타격기를 선택한 것을 시사했다.

발트해를 넘어서

사브의 말에 따르면,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그들의 잠수함은, 10년에 한 번씩 새로운 디자인이 생산되며, 스웨덴 왕립해군과 스웨덴의 많은 주변국들의 주요 작전 지역인 발트해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미세 조정되어 왔다. 그것은 블링키급 잠수함들의 기반이 되는 잠수함 설계도인 A26의 경우에도 해당된다. 고밀도 상업용 교통량, 다양한 염도 수준, 해저 바닥에 있는 수천 년 된 광산들의 심각한 위협 등이 발트해에서의 작전을 어렵게 만든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대서양과 태평양의 탁 트인 바다를 통해 장기간 여행을 하고 싶어하는 캐나다와는 관련이 없다.

캐롤은 "캐나다가 원하는 것은 서해안의 에스퀴말트나 동해안의 핼리팩스에서 북극까지 21일 동안 운항한 뒤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것"이라며 "A26은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브는 캐나다를 위해 현재 설계 단계에 있는 C71, 일명 원정 잠수함을 제안할 예정이다.

사브의 A26 수석 엔지니어인 Per-Ola Hedin은 C71은 길이 80미터, 직경 8미터이며 3,300톤을 수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교해보면, A26은 길이 66미터, 직경 6.3.4미터이며, 변위는 약 2,000톤이다.) Hedin은 C71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사브가 네덜란드 왕립 해군과 비슷한 잠수함 제안을 했기 때문에 그 디자인은 비교적 멀리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3월 사브의 제안을 떠넘겼고, 대신 프랑스 해군그룹이 프랑스의 발루스급 보트를 대체할 4척의 바라다급 디젤 전기 잠수함을 만들기로 선택했다.

특히 미래 캐나다 경쟁에서 경쟁자로 예상되는 독일 잠수함 제조업체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도 2017년 네덜란드의 입찰 요구에 응했다. 빌 블레어 캐나다 국방장관은 지난주 워싱턴에서 기자들에게 독일 측 파트너가 독일-노르웨이-티센크루프 212CD급 잠수함 패키지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접근했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기쁘고 다른 많은 사람들로부터도 연락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헤딘은 C71은 30명의 정규 승무원과 특수작전 잠수사나 정보분석관 등 15명의 추가 인력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는 어뢰 6발 또는 4발과 다연장로켓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들은 다연장로켓을 설계할 때 이 잠수함의 미래방비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배 앞쪽의 빈 공간은 정해진 용도가 없고, 오히려 고객들에게 임무 세트에 따라 선택권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C71이 캐나다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그것은 외국 고객들을 위해 세계의 바다를 스토킹하는 많은 오래된 사브 잠수함들에 합류할 것이다. 본국인 스웨덴은 현재 쇠데르만란드 계급을 운영하고 있지만, 다른 군대들로는 싱가포르(아처 계급)와 호주 함대의 특정한 배(콜린 계급)가 있다.

사브의 자랑거리는 특정 보트에 대한 회사가 운영하는 충격 테스트라고 헤딘은 설명했다. 충격 시험은 함정, 혹은 이 경우 잠수함이 전투에서 경험할 수 있는 g-force를 받았을 때를 가리킨다. 그것은 어떤 전투함에 대해서도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시험이지만 보통 한 나라의 해군에 의해 실시된다. 사브은 그들 자신의 시험을 한다 – 그리고 그 역사를 가진 유일한 회사라고 주장한다.

사브 대변인은 브레이킹 디펜스에 C71이 회사 충격 테스트를 받을 것인지 여부는 고객 요구 사항에 달려 있지만, 사브 직원들은 그러한 테스트를 위해 자신들의 선박에 오를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기자들에게 보여진 비디오는 잠깐의 카운트다운 이후, 근처의 폭발로 물이 분출되는 과거의 실험을 기록하고 있다. 빠른 카메라 컷들은 잠수함 내부의 다양한 부품들이 충격으로 흔들리지만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보여준다.

헤딘은 동영상을 두 번 재생한 뒤 "멋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모든 정치는 지역적이거나 미국적이다

사브의 최고경영자인 마이클 요한슨은 역사적으로 주요 방위산업 인수 계약에서 때때로 국제 정치에 대한 관심을 공개적으로 촉구하는 것을 피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스웨덴 회사의 상황이 악화되었을 때 말입니다.

그리고 캐나다의 잠수함 프로그램의 초기 단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캐롤은 캐나다의 가까운 동맹국 중 하나인 미국으로부터 오는 잠재적인 영향력을 경계할 것을 제안했다.

캐럴 대변인은 "경쟁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한 조달 과정에 약간의 긴급성이 적용돼야 한다"며 "그 중 어느 정도가 정치적인 것을 의미하는지는 줄 사이에 읽을 수 있지만, 직시하자"고 말했다

미군과 캐나다군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캐럴은 각각의 잠수함 함대 간 상호 운용성이 캐나다의 잠수함 선택에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캐나다가 잠수함과 관련한 결정을 내릴 때 그것이 고려 사항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만큼 순진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국제 방위산업 인수의 정치성과 관련해서는 이러한 거래에 투자된 돈이 지정학적 자본으로 변환된다. 플랫폼을 넘어 주요 방위산업 거래는 군사 및 외교 관계가 발전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

그런 만큼 사브는 정치가 양쪽을 갈라놓을 수 있기를 분명히 바라고 있다. 캐롤은 캐나다의 선택이 단순한 거래가 아니라 양국 간의 동반자 관계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웨덴과 캐나다의 공통된 진보적 가치를 강조했고 북극에서의 활동에 집중해야 한다는 공통점을 두 가지 예로 들었다.

캐나다 왕립 해군 대변인은 잠수함 프로그램에 대한 정치적 영향력에 대한 질문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은 캐나다 해군 함대가 "NORAD를 포함하여 미국과 협력하여 캐나다와 북미에 대한 위협이나 공격을 탐지, 억제 및 방어하는 데 필요한 증가되고 현대적인 능력을 갖추도록" 보장하기 위한 "핵심 고려 사항"임을 인정했다

이들은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에 RCN이 요구하는 능력을 탐색하는 초기 단계에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진전됨에 따라 더 많은 세부 사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브 사령관이 국제대회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고지를 점거한 것을 느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닐 것이다. 요한슨 사령관은 지난 3월 브레이킹 디펜스와의 인터뷰에서 나토가 E-3A 초병기 공중경보통제시스템을 E-7 웨지테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요한슨은 당시 "나는 그 (구매) 과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우리는 우리의 제안을 넣으라고 요청받았고, 그들은 (나토 지원 및 조달청이) 웨지테일을 구매해야 한다고 이미 결정했기 때문에 우리와 실제로 논의에 들어가지 않았고, 그렇지 않으면 2032년까지 능력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빨리 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F-35 합동 타격 전투기가 2022년 캐나다를 포함하여 회사의 그리펜을 둘러싼 다양한 국제 경쟁에서 선발된 이후에도 비슷한 좌절감을 토로해왔다. 스톡홀름에서 기자들에게 말하면서 요한슨은 스웨덴의 나토 가입이 사브의 경쟁장을 평평하게 만들고 스웨덴이 최첨단 기술과 동맹에 대한 요구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나토의 테이블에 앉게 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캐나다를 위한 파이 조각

국제 정치를 둘러싼 의문 외에도, 잠수함 프로그램을 둘러싼 캐나다 내부의 불확실성도 어느 정도 남아 있다. 캐나다의 최근 국방 정책 업데이트는 새로운 잠수함 등급의 전망에 대해 모호했고, 함대를 확장하기 위한 "옵션 탐색"만을 약속했다.

블레어 총리는 지난 주 워싱턴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은 지금 이 말을 후회하고 있으며 "바르고 싶은"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블레어 총리는 "수중 감시 잠수함에 대한 우리의 진로에 대한 결정에 도달할 것으로 꽤 확신한다"고 덧붙였지만 언제가 될지에 대한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블레어 총리는 "부대원들을 교체하는 것은 필요하다. 이는 불가피하다고 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군으로부터 듣고 있는 것들 중 하나이자 산업계로부터도 듣고 있는 것들 중 하나는 지휘의 명확성과 확실성, 그리고 나서 헌신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민주당에서 그들에게 지휘를 제공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는 헌신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캐나다가 미래의 잠수함 프로그램을 자국의 조선 전략에 포함시킬지도 불분명하다. 그 정책은 어빙 조선소, 시스판 밴쿠버 조선소 또는 샹티에 다비 캐나다의 세 조선소 중 한 곳에서 새로운 군함과 보조 선박을 건조하는 것에 중점을 둠으로써 캐나다의 조선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하위 프로그램이 포함되면 작업을 위해 경쟁하는 외국 회사들이 캐나다 조선소와 협력하여 하위 프로그램이 캐나다에서 건설되도록 해야 한다는 엄청난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캐롤은 잠수함을 건조하기 위해 새로운 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반드시 보트의 최종 인도를 지연시키기 때문에 캐나다가 이 전략에 하위 프로그램을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렇기는 하지만, 캐나다에는 그들의 파이 조각을 원하는 조선소들이 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러므로, 당신은 그들이 누구인지 알아내야 하고, 우리는 그들 세 명 모두와 이야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