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9K33 오사 지대공미사일 차량에서 R-73 공대공미사일 발사하도록 개조
출처 | https://defence-blog.com/ukraine-modifie...-missi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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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은 냉전시대 9K33 오사(SA-8 게코) 단거리 방공 시스템을 채택해 기존 보유 주식에서 R-73(NATO 보고명 AA-11 Archer)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발전은 러시아와의 전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국방력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주는 것이다.
개조된 Osa 시스템은 이제 표준 캐니스터화된 9M33 미사일을 대체하여 한 쌍의 레일 발사 R-73을 운반할 수 있다. 적외선 호밍 헤드를 가진 단거리 미사일인 R-73은 근거리 공중 전투에서 기동성이 높은 적기와 드론을 요격하고 파괴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전후 반구의 목표물에 대해 밤낮으로 효과적이며 능동적인 전자 대책 하에서 잘 수행된다.
R-73 미사일은 고체연료 엔진에 기체-동적 제어 시스템 요격장치를 탑재해 엔진 작동 중 날카로운 기동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지상 플랫폼에서 발사하면 의도한 공중 배치에 비해 유효 사거리가 크게 줄어든다.
다양한 9M33 계열의 미사일을 탑재한 오리지널 9K33 오사 시스템은 최대 7.5마일의 사거리를 가지며 무선 지휘 유도에 의존한다. 우크라이나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버전은 9M33M3 미사일을 채용한 오사-AKM(SA-8B Gecko Mod-1)으로 최대 사거리 9.3마일, 천장 4만 피트이다. 오사-AKM은 노출된 4개의 미사일을 탑재하는 오리지널 모델과 달리 6개의 미사일이 상자형 용기에 담겨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크라이나가 오래된 장비를 현대적인 요구사항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은 지속적인 위협에 직면한 국가의 지략과 결단력을 반영한다. 이러한 변화는 오사 시스템의 전투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사용 가능한 미사일 보유량의 효용성을 극대화한다. 우크라이나가 분쟁 이전에 보유한 이러한 시스템의 정확한 수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이러한 적응은 분명 방어 능력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