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 병참 대대가 2028년에 보급용 드론 가지게 될 것

미 해병대는 2028년까지 해병대의 모든 병참 대대에 소형 병참 드론을 배치할 예정이며, 이는 미래의 전투에서 부대를 더 가볍고 타격하기 어렵게 만들기 위한 해병대의 전반적인 계획의 일환이라고 현대의 해병 컨퍼런스에서 관계자들이 밝혔다. 

해병대 군수 대대는 전술 재보급 무인 항공기 시스템, 즉 TRUAS 드론을 3~6대 도입할 것이라고 TRUAS 개발을 담당하는 시스템 엔지니어 척 스타우퍼는 말했다. 

TRV-150C라고도 하는 TRUAS 드론은 약 150파운드를 최대 9마일까지 운반할 수 있습니다. 이 드론은 적의 미사일이나 포격으로 인해 차량을 투입하기에는 너무 위험한 환경에서 군대에 탄약이나 물과 같은 비상식량을 공급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드론은 이미 소규모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모두 드론이나 포격의 위험으로 인해 안전하게 보급품을 수송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병력을 재보급하기 위해 자율 주행 차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구급차와 구호 지점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으로 부상당한 병사들을 대피시키는 데 드론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해병대는 50피트 로터팬을 장착한 카만 무인 헬리콥터를 사용하여 아프가니스탄의 외딴 전초 기지에 보급품을 보급했습니다.

스타우퍼는 TRUAS는 전문 드론 조종사가 아닌 "해병대를 위해 설계"되었다고 말합니다. 병참 해병대원들은 오픈 소스 안드로이드 기반 도구인 군의 ATAK 앱에서 웨이포인트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며칠 만에 드론을 조종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

해병대는 궁극적으로 25해리 이상의 범위에서 최대 600파운드를 운반할 수 있는 더 큰 중형 무인기를 배치할 것이며, 레이도스와 카만은 여름에 시험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투퍼는 "연방항공청으로부터 TRUAS의 비행 인증을 받은 경험은 더 무거운 중형 리프트 드론의 야전을 '신속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과 해병대의 소형 전술 무인항공시스템(UAS) 프로그램 책임자인 그렉 스키너는 "TRUAS를 투입하는 과정은 군 시설 관계자들이 물류 드론으로 훈련하는 기술과 절차를 더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덧붙였다.

스키너는 "정책적 복잡성이 기술적 복잡성을 능가한다"며 "[중형리프트 드론]이 도착할 때쯤이면 그냥 '저기 주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키너는 "군단은 아직 중형 무인기를 조종하기 위해 어떤 자격이 필요할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중형 무인기의 경쟁자인 카만의 카고 무인기는 무게가 1,300파운드로 상업용 무인기보다 소형 헬기에 가깝다.

크리스토퍼 마호니 부사령관은 앞서 디펜스 원에 "해병대는 궁극적으로 수천 파운드의 장비를 운반할 수 있는 물류용 드론을 투입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