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 새 계약으로 자폭드론 '보완' 혼합을 우선

전 세계적으로 자폭 드론이 전장에서 자주 목격되는 가운데, 이번 달 미 해병대는 그 능력을 일치시키기 위해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4월 11일, 미 해병대 시스템 사령부(MARCORSYSCOM)는 Aerovironment, Anduril Industries, Teledyne FLIR와 유기 정밀 화력-경량(OPF-L) 시스템 개발 계약의 이행을 지원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OPF-L 개발 계약의 일부로 고려되고 있는 약탈용 무기의 종류에 관한 정보는 USMC에 의해 거의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해병대가 의도적으로 많은 옵션을 테이블 위에 두고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하는 빵 부스러기의 흔적이 있다. 그 결과, 공급업체 중 두 곳은 수직이착륙/발진(VTOL)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세 번째는 고정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마르코르시스콤 대변인은 브레이킹 디펜스에 "우리는 VTOL과 고정익 자폭 무기를 서로 보완하는 능력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해병대는 각 벤더가 제공하는 시스템의 기술적 성숙도를 바탕으로 판단을 내릴 것"이라며 "OPF-L에 대해 계획된 다운셀렉트는 없다"며 "3개 벤더 시스템 모두 성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인증 요건을 충족할 경우 현장에 투입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병대는 "FY24와 FY25에서 자격 및 성능 테스트를 위한 비개발적인 자폭 드론 시스템"을 보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최대 2억 4,900만 달러 규모의 OPF-L 프로그램은 최대 8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국방부가 2023년 9월 발표한 당초 권고문에 따르면, "보병소총대의 무장해제 해병들에게 시선 너머의 적들에 대한 정밀 타격 능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비개발 아이템 약탈 군수 시스템의 구축, 테스트, 지원 및 전달"이 포함될 것이다.

"유기 정밀 화재 조명 시스템은 사람이 포장할 수 있어야 하며 기술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자폭 드론, 관련 지상 관제소, 훈련 시뮬레이터 및 보조 장비로 구성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정부가 청탁 과정의 질의응답 부분에 추가로 제공한 내용에 따르면 약탈용 무기의 회수 가능성은 '시간 기반'이 아니라 '임무 기반'이어야 한다. 문서에 따르면 약탈용 무기의 회수와 발사 사이에 최대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정부는 자폭드론이 매개변수가 충족될 경우 추락하거나 착륙할 안전한 "도랑 위치"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자에게 설명하도록 요청했으며, 특정 플랫폼이 언급되지 않았지만 "해군 시설, 선박 및 항공기"에서 운영할 수 있는 OPF-L 솔루션도 제안했다.

이 권유는 운용자들이 전자파 스펙트럼 공격으로부터 약탈 무기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는 능력에 관한 추가 정보를 요구했다.

대변인은 "OPF-L 탄약을 안전하게 회수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것이 유익하다"고 평가했지만, 이는 프로그램에 "중요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변인은 OPF-L 미사일에 "운동식" 탑재체가 장착될 것이라고 확인했지만, 이것들이 프로그램의 시험 및 평가 단계에 포함되기 위한 구체적인 요구 사항은 없다.

선택한 솔루션

에어로바이런먼트, 앤듀릴, 텔레다인 FLIR는 OPF-L 제품에 대해 여전히 입을 다물고 있다. 그러나 회사 관계자들은 브레이킹 디펜스에 몇 가지 추가 세부 사항을 확인했다.

텔레다인 FLIR는 성명을 통해 OFP-L 프로그램의 첫 단계에 대해 USMC로부터 초기 1,200만 달러를 수여받았다고 확인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올 여름 말"에 시험과 평가를 위한 127개의 자폭 드론 시스템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성명에 따르면, 회사의 제출물은 "새로운 쿼드콥터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운영자들이 임무 중에 목표물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복구 가능하고 재사용 가능"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

회사 대변인은 "텔레다인 FLIR의 첨단 소형 수직이착륙(VTOL) 회전식 군수 솔루션은 움직이는 갑옷과 고정식 갑옷, 차량, 탈것 등에 대한 테스트에서 높은 성공을 입증했다"며 "새로운 시스템을 복구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해병들의 전투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짐을 가볍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Teledyne FLIR는 또한 VTOL 솔루션이 도시 환경을 통해 저고도 비행을 수행하는 것을 보여주는 새로운 솔루션에 대한 예술가의 인상을 출판했다. 회사의 비즈니스 개발-US 부사장인 Dave Viens는 Breaking Defense에 이 솔루션은 소규모 유닛 팀이 "대기 리토랄", 즉 "시스템이 전술적 가장자리에서 자유롭게 이동하고 전장에서 새로운 차원을 제공할 수 있는 낮은 고도와 방해받지 않는 공역"을 지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안두릴 인더스트리는 또한 VTOL 솔루션을 채택했으며, 회사 관계자는 브레이킹 디펜스에 "안전한 기지 복귀 기능, 고급 추적 및 안내 시스템, 동적 전술 환경에서 효과를 높이고 인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최적화된 터미널 참여"와 같은 일련의 "검증된" 기술과 능력을 포함하는 쿼드로터 설계로 구성되어 있다고 확인했다

이전에 알티우스 무인항공시스템(UAS)을 기반으로 고정익 솔루션을 개발해온 안두릴에게 VTOL 루이터링 미사일 시스템의 개발은 중요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30파운드의 운동 탑재체를 장착한 알티우스 700은 이전에 미국 특수작전사령부에 의해 해상 정밀 교전-미사일(MPE-M) 프로그램의 일부로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항공환경은 OPF-L 프로그램에 고정익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미 미 육군과 함께 운용 중인 스위치블레이드 300 블록 20 체공형 무기를 미공개 수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SB300은 다른 두 회사의 VTOL 솔루션과 비교하여 해병대를 위한 다른 작전 개념을 제공할 것이다.

2023년 3월에 공개된 블록 20은 SB300의 최신 변형으로, 강화된 장갑 관통, 향상된 목표 공격 각도, 연장된 배터리 수명, 비행 내구성 및 사거리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한다.

브레이킹 디펜스와의 인터뷰에서 회사 관계자는 에어로 환경이 "계약에 따라 초기 주문을 생산하고 전달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의 추가 단계를 통해 향후 주문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스위치블레이드 300은 튜브로 발사된 체공형 자폭기로, 이 것은 다른 보다 광범위한 목표 세트를 추구할 수 있게 해준다. 특정 탑재체를 사용하면 정적 목표물인 BLOS와 이동 목표물인 BLOS를 모두 추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쿼드와 고정익 솔루션 간의 적절한 혼합을 결정하는 것은 USMC의 인수 전략에 달려 있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