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가 FCAS/SCAF 프로그램에 옵저버로 참가

벨기에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과 함께 미래 전투 항공 시스템(FCAS)/Système de Combat Aérien du Futur(SCAF)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루디바인 데돈더 국방장관과 피에르 이브 더마뉴 경제노동부 장관은 26일 발표한 공동 코뮈니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코뮈니케는 "4월 24일 정부는 FCAS/SCAF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벨기에의 옵서버 국가 지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자세히 나와 있듯이 옵서버 국가 지위는 벨기에가 프로그램과 개발에 대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며 전략적 논의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장관들은 "이를 통해 벨기에가 프로그램과 벨기에 방위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명확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