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오스틴 국방장관, 유럽 동맹들에게 우크라이나를 위해 더 많은 패트리어트 지원 요구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방공 시스템을 더 보낼 방법에 대해 유럽의 동맹국들과 이야기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금요일 미 국방부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에 열린 일련의 일대일 통화를 언급하며 이 같은 대화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부는 오스틴이 루마니아, 영국, 스웨덴, 네덜란드 및 그리스 등의 국방부 관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오스틴 장관은 "앞으로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추가적인 애국자 역량을 갖추기 위해 여러 국가들과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키이우의 자주국방을 지지하기 위해 미국이 소집한 제21차 연합회의 후 나왔다. 금요일은 우크라이나 국방 연락 그룹, 즉 UDCG의 창립 2주년으로 볼로도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사실상 정상회담에서 연설하도록 유도한 날이었다.

젤렌스키는 자신의 발언과 함께 이전 트위터인 X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패트리어트 시스템과 미사일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필요한 것에 7개의 포대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전쟁 내내, 미 국방부 관리들은 우크라이나가 대량의 공격용 드론과 미사일들을 막기 위해 방공 요격기들의 꾸준한 공급이 필요하다고 말해왔다. 이 미사일들에 대한 긴급성은 올해 초 미국의 원조가 바닥났고, 우크라이나가 자국의 재고를 배급하기 시작했을 때 상승했다.

반년을 기다린 후, 의회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480억 달러의 안보 지원을 새로 승인했고, 국방부는 방공 요격 미사일을 포함한 10억 달러의 지원을 키이우에 서둘러 주었다

오스틴은 또한 금요일 60억 달러 규모의 별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방공망을 포함시키겠지만 이 종합대책은 장기적인 자금지원의 일환으로 무기는 수년간 도착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한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깊숙한 곳까지 발사할 수 있는 자폭 드론과 미사일 생산을 늘렸다.

독일은 이달 키이우에 패트리어트 포대를 하나 더 보낼 것이라고 밝혔으나 다른 유럽 지도자들은 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오스틴 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조금 더 많은 위험을 받아들이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