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 억 달러의 '트럼프 방지'우크라이나 기금에 대한 이야기 속에서 나토 수장은 원조가 '더 예측 가능해야한다'고 말해

나토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대서양 횡단 노력의 주도권을 넘겨받고 1천억 달러 규모의 '트럼프 방지' 자금 지원 메커니즘을 구축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옌스 스톨텐베르그 동맹 수장은 양측에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인정했다.

화요일(2일) 복수의 매체는 나토가 현재 미국이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국방연락그룹에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는 책임을 지는 데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오늘 스톨텐베르그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나토 장관들은 나토가 강력한 나토 틀 안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한 군사 장비와 훈련을 조정하는 데 어떻게 더 많은 책임을 질 수 있는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안의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며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지원을 지속할 필요가 있고, 우크라이나를 더 강력하게 만들 필요가 있으며, 따라서 나토의 틀 안에서 더 많은 지원을 제도화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보도된 1,000억 달러 규모의 지원책과 관련하여, 스톨텐베르크 총장은 동맹이 "우리의 지원을 지속하기 위한 다년간의 재정적 약속"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000억 달러 규모의 지원책이 어떻게 조달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스톨텐베르크 총장은 "분명한 것은 우리가 우크라이나를 위해 더 많은 새로운 자금이 필요하고 수년에 걸쳐 필요하다는 것이며, 현재 지원을 위한 프레임워크 약속과 제도화된 프레임워크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전체 아이디어는 장기적으로 매달, 매년 그 순간에 더 많은 예측 가능성과 더 많은 신뢰가 올 것이라는 것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보다 "예측 가능하고 강력한" 장기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변화를 지지하고 동맹을 "기다릴 수 없다는 메시지를 모스크바에 보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동맹 지도자는 "우리는 희망적으로 합의를 향해 나아가고 그 후에 7월에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NATO] 정상회담에 의해 합의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이 인용한 외교관들에 따르면 나토가 컨택트 그룹에 더 많은 영향력을 갖게 되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와 탄약 공급이 어떻게 조율되는지에 대해 더 직접적인 발언권을 갖게 될 것이다.

외교관들은 나토의 컨택트 그룹 조정 역할이 트럼프가 연임에 성공할 경우 미국의 지원이 줄어들 가능성에 대한 경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를 계속 칭찬해왔으며, 그의 승리가 곧 키이우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중단하는 것을 의미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현재 컨택트 그룹의 의장을 맡고 있는데, 컨택트 그룹은 일반적으로 매달 독일 람슈타인 공군기지에서 만나 새로운 무기 패키지를 논의하고 승인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다국적 연합 조달을 조정한다.

우크라이나와 유럽 관리들은 국경 통제와 이민 개혁을 둘러싼 논쟁에서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보류하고 있는 1,050억 달러의 추가 자금 법안에 따라 필요한 군사 지원을 승인하기 위해 미국이 6개월이나 지연된 것에 대해 공공연하게 우려하고 좌절하고 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일요일(3월 31일) 의원들이 휴회를 마치고 돌아오면 지원책이 추진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자금 지원 문제는 키이우가 탄약 위기에 직면하고 러시아에 계속 밀리고 있으며 추가로 15만 명의 모스크바 징집병과 싸워야 할 전망에 직면한 시점에 발생한다.

이번 주 초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출신으로 우크라이나 안보 싱크탱크인 국방전략센터의 안드리 자고로드뉴크 위원장은 미국 지도부가 추경안을 통과시키지 못한 데 대해 "역사적인 전략적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