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군, 항모 푸젠에 배치하기 위해 J-15D 전자전기 개발
출처 | https://www.navyrecognition.com/index.ph...ujian.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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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30일 CCTV가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중국 관영 방송은 최근 J-15 항공모함 기반 전투기의 전자전 버전인 J-15D의 개발을 발표했는데, J-15 항공모함 기반 전투기는 중국의 또 다른 전자전 항공기인 J-16D와 유사한 전자전 포드를 탑재했다.
이번 개발로 J-15D가 곧 항모 갑판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의 항모인 푸젠함의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중공군은 J-16D만 전자전용 항공기로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는 항모전용 항공기가 아닌 것으로 중국의 항모전용 전자전 능력에 격차가 있음을 보여준다.
전자 전투용으로 설계된 변종인 J-15D는 전투기와 전자전 항공기로서의 이중적인 역할을 강조하면서 J-16D와 유사한 포드를 장착하고 있다. 무겁고 쌍발 엔진이 달린 디자인으로 J-15D는 J-35보다 더 큰 공대공 및 공대지/해상 미사일 무기고를 탑재할 수 있어 더 넓은 적용 범위를 제공한다.
보도에 따르면 J-15D는 PLA 전투기단의 세 번째 전자전 플랫폼이다. 러시아 Su-33 항공모함 기반 전투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전자전 버전은 아직 시험 중이며 양산 계획 여부는 불투명하다.
전문가들은 J-15를 전자전 변형으로 업그레이드한 주요 이유가 항모 기반 항공기로 원래 설계된 것이 전자전 능력이 추가되면서 이미 이런 변형에 적합한 성숙한 구성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제시한다.
하지만 J-15D는 자체 동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랴오닝함과 산둥함과 같은 스키점프대를 갖춘 운반선에서 이륙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전자기항공기발진시스템(EMALS)을 장착한 푸젠함은 대함 타격과 전자전이 모두 가능한 이 다목적 전투기에 더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