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MDA와 미 해군이 SM-6로 MRBM 요격 시험 성공

어제(28일) 늦게 미 해군과 록히드 마틴은 SM-6 듀얼 II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SWUP)를 활용하여 첨단 중거리 탄도 미사일(MRBM) 테스트 목표를 요격하는 데 성공했다. 비행 테스트 FTM(Aegis Weapon System) 32 또는 Stellar Laelaps는 Aegis Baseline 9 장착 선박에 의한 실시간 요격으로 끝나는 비행의 최종 단계에서 MRBM 표적을 탐지, 추적, 교전 및 요격하는 능력을 시연했다.

MDA 보도 자료

2024년 3월 28일, 미국 미사일 방어국은 미 해군과 협력하여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SWUP)가 포함된 SM-6 Dual II를 활용하여 첨단 중거리 탄도 미사일(MRBM) 테스트 대상을 요격하는 데 성공했다.

FTM(Flight Test Eagis Weapon System) 32 또는 스텔라 라랩스(Stellar Laelaps)로 알려진 이 테스트는 비행의 말기에 MRBM 표적을 탐지, 추적, 교전 및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으며, 이는 이지스 베이스라인 9 장착 선박에 의한 실시간 요격으로 끝났다.

중요하게도, 이 시험은 참여한 항공, 육상, 해상 자산에 대한 그들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이 행사를 활용한 미국의 동맹국 호주에 의한 지금까지 가장 강력한 이지스 시험 참가였다. 게다가, SPY-6 레이더를 장착한 최초의 이지스 구축함인 USS Jack H. Lucas (DDG 125)는 초기 작전 시험 및 평가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 중요한 행사에 성공적으로 참가했다.

MDA 국장 히스 콜린스 중장은 "비행 마지막 단계에서 위협을 대표하는 첨단 표적에 대한 이번 성공적인 요격은 표준 미사일 6과 짝을 이루는 이지스 무기체계의 위력과 유연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MDA는 호주가 이 중요한 시험에 참여하게 된 것에 매우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인도·태평양에서의 억지력 유지를 위해 모든 동맹국들과 함께 노력하는 만큼 앞으로 호주와의 추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주의 지원에는 호주의 E-7 웨지테일 항공기와 함께 ANZAC급 호위함 HMAS Stuart의 레이더 기능 시연이 포함되어 데이터 수집과 통신을 지원했다. 또한 호주의 센서는 큐드-유기 모의 교전을 지원하기 위해 표적 트랙 데이터를 제공하여 동맹국의 상호 운용성을 입증했다.

호주가 그 목적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참여는 시험 원격 측정 수집을 위한 미국의 중복성을 지원하는 데 상당한 이점을 제공했다. 협력을 통해 양국 간 상호 운용성과 통합성을 높이는 추가적인 목적을 달성했다.

호주 국방군 합동작전사령관인 그레그 빌턴 AO CSC 중장은 "우리가 자체 시스템의 성능을 동시에 관찰하면서 이지스 무기체계의 중·중거리 탄도미사일 탐지, 추적, 방어 능력을 시험한 것은 미국 MDA 및 미 해군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우리가 미국과의 방위 협력을 심화시킨 훌륭한 사례이자 호주 국방군과 미 해군의 상호 운용성을 입증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라고 말했다

FTM-32는 개량형 SM-6 Dual II 미사일을 사용한 이지스 탄도미사일 방어용 선박의 네 번째 비행 시험과 SM-6 Dual II SWUP 미사일을 사용한 두 번째 이지스 베이스라인 9.C2 (BMD 5.1) 요격 시험을 나타낸다.

시험 표적은 하와이 카우아이에 위치한 PMRF에서 발사되었다. USS 프레블(DDG 88)은 SM-6 Dual II 미사일을 발사하여 MRBM 시험 대상을 요격하는 데 성공하였다.

SM-6는 항공전(AAW), 탄도미사일방어(BMD), 반지상전(ASUW)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SM-6 듀얼 II SWUP 미사일은 비행의 말기에 중·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해 설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