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과 중부사령부, 의회에 드론 대응 임무를 위한 비용 지출 요청

미국 시설에 대한 치명적일 수도 있는 드론 공격으로 인해 중동의 안보 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2025 회계연도에 대한 미 육군과 미 중부 사령부의 위시리스트에는 이러한 공중 위협을 격추하기 위해 시스템에 더 많은 자금을 요구하는 것이 눈에 띈다.

이 달 초, 백악관은 국방부에 2025 회계연도 재량 자금으로 8,498억 달러를 요청했다. 하지만 법률에 따라, 국방부와 전투 지휘관들은 국회의원들에게 "자금이 지원되지 않는 우선순위 목록"이라고 알려진 추가적인 달러를 사용할 수 있는 지역과 프로그램 목록을 제공한다

의원들에게 제공되고 브레이킹 디펜스가 검토한 문서에 따르면, 육군은 제안된 1,860억 달러의 내년도 예산 요청이 추가로 22억 달러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육군의 5대 자금이 지원되지 않는 우선순위는, 3개의 최우선 순위를 차지하는 대(對)무인 항공 시스템 (cUAS) 플랫폼이 있는 "전력 보호"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처음 두 개의 cUAS 지점은 총 3억 4,900만 달러에 달하지만, "통제되는 기밀 정보"로 표시된 육군의 목록은, 이 달러들이 어떤 시스템으로 향하게 될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고 있다.

육군은 추가 개발비 지원을 위한 450만 달러의 가격표와 함께, 안두릴의 '로드러너-M' cUAS를 제3의 미자금 우선순위로 정하고 있다. 상위 5개 업체를 반올림하면, 스팅어 미사일 구매 대금으로 9,100만 달러, '저고도 스토킹 및 타격 무기' 프로그램 구매 대금으로 1,000만 달러가 된다.

이 밖에 육군의 위시리스트에서 주목할 만한 것들은 새로운 지휘통제 넥스트(C2 Next) 계획과 다양한 군사 건설 프로그램을 위한 6,300만 달러를 포함하고 있다.

한편 미 중부사령부는 제안된 예산 외에 추가로 4억5천만 달러를 원하고 있으며 cUAS가 우선순위임을 분명히 했다.

미카엘 쿠릴라 중부사령관은 한 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중부지역은 지난 반세기 동안 가장 불안정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위기와 경쟁의 융합은 이란과 그 대리인들이 극단주의와 불안정을 야기하는 혼란스러운 환경을 조성하고 중국과 러시아의 경제적, 군사적, 외교적 착취를 초래하는 지역 안보 상황을 잠식한다"고 말했다

브레이킹 디펜스가 입수하고 폴리티코가 처음 보도한 쿠릴라의 편지에는 4억5천만 달러를 추가로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cUAS, 병력 보호, 정보, 감시정찰(ISR), 혁신 관련 프로그램 등에 투입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이 10월 7일 무장단체 하마스의 공격 이후 이스라엘의 하마스 전쟁 배후에 지지를 던진 이후 요르단 타워 22에서 3명의 육군 병사가 사망한 드론 공격 등 센콤 작전 지역을 통해 미군 시설에 대한 공격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해상에서는 2023년 11월 19일부터 예멘에 근거지를 둔 후티 무장세력이 미 해군과 상선을 107차례 '공격 또는 위협'했다고 국방장관실 대변인 피트 응우옌 육군 소령이 오늘 브레이킹 디펜스에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