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성들이 이란이 러시아, 중국과 관계를 강화하는 것에 대해 매우 우려

가자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격화되자 미군 고위 관리들은 중동과 아프리카 모두에서 중국, 러시아, 이란 간의 관계가 재개되는 것에 대해 의원들에게 경종을 울렸으며, 이들 3개국을 엮은 지정학적 편의를 위한 동맹이 두 지역 모두에서 미국의 위치를 위협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마이클 쿠릴라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은 3일(현지시간)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러시아와 중국, 이란 간의 관계 재개가 매우 우려된다"며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이란은 중국에, 러시아는 이란에 각각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쿠릴라는 중국이 이란의 석유의 90%를 구매하고, 이는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대신 중국은 이란의 영향력을 "미국을 중동의 지배적인 세력 중 하나로 대체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로 사용한다

그는 "따라서 사실상 중국은 이 지역에서 이란의 전복적이고 악의적인 행동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란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러시아에 수천 대의 자폭 공격용 드론을 제공했으며, 이제는 더 많은 현지 생산을 위해 "러시아에 공장을 지었다"고 쿠릴라는 말했다. 이 장군은 러시아가 이 도움을 위해 이란에 무엇을 제공하고 있는지 공개적인 환경에서 논의할 수는 없지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쿠릴라는 증언에서 삼각관계를 완성하지 못했지만, 미국 관리들은 중국이 2022년 2월 모스크바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에 최소한 치명적이지 않은 원조를 제공했으며, 침공 직전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과 중국의 시진핑은 "한계가 없는" 파트너십을 발표했다고 주장한다.

이란은 이달 초 러시아, 중국과 해상 안보 벨트로 불리는 해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북인도양과 오만해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비슷하게 마이클 랭글리 미국 아프리카 사령관은 미국도 러시아와 중국의 아프리카 발자취 증가에 대해 걱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극도로 우려해야 한다"며 "둘 다 가능하면 매우 매우 매우 착취적이지만 필요하면 강압적이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들은 이 중요한 대륙을 가로질러 우리의 접근과 영향력에서 서방, 더욱이 미국을 대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랭글리는 중국과 모스크바가 "우리의 아프리카 파트너들"에게 "빛나는 물건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그 곳의 군대뿐만 아니라 "미국 ID 및 국무부와 함께하는 전체 정부 접근법"으로 그 같은 유혹들에 대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동으로 돌아온 쿠릴라는 하마스의 10월 7일 이스라엘 공격, 이스라엘의 대규모 치명적인 반격, 그리고 예멘에 본부를 둔 후티들이 홍해의 상업적인 해운 목표물들을 공격하기 위한 수개월 간의 캠페인이 있은 후 이 지역이 "지난 반세기 동안 가장 불안정한 안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쿠릴라는 "10월 7일의 사건들은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를 영구적으로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그 지역과 그 너머에 걸쳐 악의적인 행위자들이 불안감을 심어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마스와 후티는 물론 레바논 헤즈볼라를 지지하는 이란이 "중동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재편할 수 있는 한 세대에 한 번 있는 기회로 본 것"을 악용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란은 대리인으로 이 지역을 포위하기 위해 수십 년간 노력해왔다. 그리고 지난 6개월 동안 우리는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가자, 요르단강 서안지구, 예멘에서 모든 대리인과 이란의 위협 네트워크가 작동하는 것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이란의 광범위한 대리인 네트워크는 첨단 정교한 무기를 갖추고 있으며, 세계와 미국의 영향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무역의 일부를 위협한다."

쿠릴라 장관은 이란이 "이 지역 국가들이 서로 통합을 계속 확대하고 미국과의 파트너십을 심화한다면 10년에 걸친 비전을 실현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지역에 있는 미국의 "파트너"들이 "이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미국은 현재로서 그들의 선택의 파트너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홍해에서 두 개의 작전을 이끌고 있다: 들어오는 후티 미사일과 드론으로부터 배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인 번영 수호자 작전과 예멘의 후티 목표물들에 대해 영국과 함께 감행된 공격적인 일련의 공격인 포세이돈 아처 작전. 쿠릴라는 세 번째 노력은 후티에 대한 이란의 무기 공급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스페리티 가디언은 지난 12월 출범 이후 국제 회원 자격이 요동쳤지만 쿠릴라는 현재 24개의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7개 파트너가 "공개적"이라고 목요일 밝혔다

쿠릴라는 "그러나 많은 문제의 근원은 이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은 그들의 악의적인 행동과 이들을 지시하고 자금을 공급하고 훈련시키는 그들의 행동을 중단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후티의) 재공급 능력을 부인하고 싶다. 우리가 지금까지 파괴한 대부분의 장비를 재공급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두 척의 배뿐이기 때문에, 해적퇴치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했던 것처럼 훨씬 더 어렵고 실질적인 국제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는 "호데이다(예멘의 항구)로 들어가는 선박들에 대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국제적 노력을 늘려야 한다는 것을 멈춰야 한다"며 "후티를 정보 환경에서 고립시키고 이란에 비용을 부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들의 행동에는 결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