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국방부, 튀르키예와 연안임무함 배치 2 합의에 근접

2024년 3월 15일 에어타임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말레이시아가 말레이시아 해군(RMN)을 위한 연안 임무함(LMS) 두 배치 도입을 둘러싼 퍼즐이 풀리는 것으로 보인다.

다툭 세리 칼레드 노르딘 국방장관이 Dewan Rakyat(말레이시아 하원)에서 밝힌 성명은 이번 인수전 진행 상황을 조명했다.

칼레드 노르딘 장관은 LMSB2 2차분 조달 절차가 튀르키예와 정부 간 접근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협상은 튀르키예 정부 관련 기업인 Savunma Teknolojileri Mühendislik(STM)과 직접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2024년 1월 18일 재정부에 의해 청신호가 켜졌고, 이후 국방부는 2024년 2월 5일 회사에 의향서를 제출하였다. STM은 2024년 2월 8일 정부를 대표하여 국방부와 협상하기로 합의하였다. 현재 함정의 제원과 이후 가격에 관한 세부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이전에 정부는 RMN의 전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3척의 LMS 획득을 승인했다. LMS B2는 방공미사일과 지대지미사일을 탑재해 전작들과 차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이 마무리되지는 않았지만 STM이 제공하는 ADA급(MILGEM) 선박에 유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말레이시아 왕립 해군 참모총장인 탄 스리 압둘 라만 제독에 따르면 LMS B2의 조달 서류 작업은 올해 중반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