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M60A1 전차 현대화 버전 개발

소셜 네트워크 텔레그램에 공유된 최근의 영상은 특히 미국제 M60A1 전차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보여주면서, 이란의 군사 무기 현대화를 향한 중대한 진전을 엿보게 했다. 이러한 발전은 2024년 3월 15일 공개되었으며, 전차의 전투 효과와 방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개선 사항을 강조했다.

이란의 군대는 현재 M60A1 전차로 구성된 함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총 150대의 전차가 운용되고 있다. 원래 수십 년 전에 인수되어 실전에 투입된 이 전차들은 이란의 장갑 능력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였다. 이 함대를 업그레이드하려는 결정은 현대전에서 기존 군사 장비의 관련성과 효과를 유지하고 향상시키려는 이란의 의도를 강조한다.

1970년대 샤의 지배하에 있던 이란이 서구 동맹국들로부터 현대식 장비로 무장력을 강화하던 시기에 이란은 미국의 M60A1 전차 함대를 인수했다. 이 시기 미국은 M60A1 전차뿐만 아니라 다른 첨단 무기들을 제공하며 이란에 군사 장비를 공급하는 주요 공급국이었다. 이 전차들의 인수는 1970년대에 이란이 미국의 군사 장비에 8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한 것을 목격한 이란의 광범위한 군사 현대화 노력의 일환이었다. M60 전차는 영국의 치프텐 전차와 다른 무기들과 함께 이란군의 장갑 능력의 중추를 형성했다.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이란은 서방의 군수품에 대한 접근이 차단되었고, 이로 인해 다른 군사 장비 공급원들로 눈을 돌리고 자체 군비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1959년 미국이 2세대 주력전차로 도입한 M60은 화력, 방호력, 기동성 면에서 20세기 중후반 기갑전의 요구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도약을 의미했다. 주력 무기인 M68 105mm 강선포는 영국 왕실 포병 L7에서 파생된 것으로 전작들에 비해 사거리, 정확도, 탄착력 등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령관 큐폴라 상단에 0.50구경 M85 기관총과 7.62mm M73 기관총(이후 M219와 M240C로 업데이트됨)을 탑재하여 전투 상황에서 다목적성을 확보했다.

M60, 특히 M60A1은 방어력 측면에서 진보된 장갑 솔루션을 자랑했다. 전차는 M60A1을 시작으로 더 나은 편향을 위해 경사진 전면 차체와 들어오는 사격에 대한 정면 실루엣을 최소화하는 독특하게 설계된 "바늘 코" 포탑을 특징으로 한다. 방어구는 두께가 다양하고 전략적으로 각도를 조정하여 시대의 대전차 위협에 대한 생존성을 강화했다. 이동성은 콘티넨탈 AVDS-1790-2 V12 공랭식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통해 달성되었으며, 도로에서 최대 48km/h 속도로 전차를 추진하여 전장에서 필요한 민첩성과 지구력을 균형 있게 유지했다.

이란이 M60A1 전차를 현대화한 것은 차체와 포탑에 장갑판을 추가하는 등 대전차 무기에 대한 탁월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등 눈에 띄는 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이 업그레이드는 운용 중 최적의 성능과 승무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포탑을 보호하는 보호 방패를 특징으로 한다. 중요한 개선 사항은 포탑에 원격 무기 스테이션을 도입하여 전차의 화력과 운용 유연성을 확장한 것이다.

더 날렵해진 추가 장갑과 고급 포탄 조준경을 포함한 포탑 업그레이드는 정확성과 표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제 원격 무기 스테이션의 일부인 사령관의 조준경은 더 나은 지휘와 통제를 가능하게 하여 탱크의 전술적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이란 M60A1 전차의 장갑과 무기 강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이 비디오는 엔진 업그레이드 가능성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는 현대화된 전차의 성능 능력에 대한 완전한 이해에 공백을 남겼고, 군사 애호가와 국방 분석가들 사이에서 관심과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M60A1 전차의 지속적인 사용은 이 함대를 개량하려는 노력과 더불어 기존의 군사 자산을 활용하는 동시에 현대 국방 문제에 현대적 기술을 접목하는 이란의 전략적 접근을 반영한다. 이란이 군사력 현대화 조치를 취하면서 지역 안정과 안보에 미치는 영향은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