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데넬, 9월에 Marlin BVR 미사일 기술 시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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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넬 다이나믹스가 2016년 11월 이동표적에 대한 시연인 첫 유도 비행 시험을 앞두고 금년 9월과 11월에 신형 Marlin 미사일 시스템의 비행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데넬의 수석 프로그램 메니저인 Jaco Botha에 따르면, 데넬 다이나믹스는 기술 실증용 미사일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9월에 비행시험을 11월에 시커부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Marlin 레이더 유도 미사일은 사거리가 80~100km 정도인 레이더 유도 미사일로 Armscor/국방부 기술실증 계약에 따라 데넬 다이나믹스가 개발하고 있다. 데넬 다이나믹스는 Marlin의 사거리 연장을 위해 듀얼 펄스 로켓 모터를 사용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데넬 다이나믹스는 Marlin과 A-Darter 미사일을 적외선과 레이더 시커가 포함되고 램로켓 모터를 채용한 다목적 항공무기 시스템으로 조합할 것으로 노리고 있다. 이것이 현실화 되는데는 10년 정도가 걸릴 것이다.

Marlin은 전천후 지대공 미사일로구 구성될 것이다. 무기의 다른 파생형을 위해 공통 하부시스템이 사용되며, 일부 부품들은 A-Darter와 데넬의 Umkhonto 지대공 미사일에서 파생될 것이다.

남아공 국방부는 Armscor를 통해 Marlin 투자하고 있으며, 데넬 다이나믹스는 미래 개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협력할 수 있는 해외 파트너를 찾고 있다. 회사는 현재 일부 관심있는 곳들과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넬 다이나믹스는 남아공 공군 그리펜 전투기와 호크에 통합되기 시작한 A-Darter 5세대 적외선유도 공대공 미사일의 최종 품질인증으로 바쁘다. 향후 회사는 중간수명 업그레이를 포함한 A-Darter의 점진적 업그레이드를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