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웰, F-35를 위한 향상된 냉각 기술 개발

미국 산업기업 허니웰은 F-35의 전력 및 열관리 시스템(PTMS)을 80kW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성공했다고 화요일(12일)에 밝혔다.

이 회사가 언급한 바와 같이, 이 업그레이드는 현재 미군과 그 동맹국들의 32kW 냉각 요구사항을 능가한다.

이 성과는 2,500시간 이상의 성능 테스트와 750,000시간 이상의 기내 경험에서 얻은 광범위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PTMS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활용함으로써 실현되었다. 이 혁신은 F-35의 현재 운영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F-35 라이트닝 II 공동 프로그램 사무소(JPO)에서 설명한 미래 요구 사항과도 일치한다.

신뢰성과 저위험 솔루션으로 인정받은 허니웰의 PTMS는 2006년부터 배치되어 1,000대 이상이 인도되고 75만 시간의 비행시간이 기록되었다. 이 광범위한 실적은 운영 안전을 유지하면서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려는 허니웰의 헌신을 강조한다.

맷 밀라스 허니웰 항공우주기술 국방·우주 분야 사장은 "오늘 우리는 F-35의 현재 운용 요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향후 F-35 현대화 업그레이드를 고가의 항공기 변경 없이 서비스할 준비가 돼 있음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며 이번 성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Honeywell Aerospace Technologies의 엔지니어링 부사장 Matt Schacht는 기존 PTMS 아키텍처를 유지하여 중요한 항공기 부품과의 호환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미래 항공기 세대를 위한 냉각 능력을 향상시키는 전략적 이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