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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외무장관, 우크라이나의 손실은 미 하원 존슨 의장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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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reakingdefense.com/2024/02/poli...nsibility/

폴란드 정부의 한 고위 관리가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에게 600억 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군사 원조 계획에 대한 표결을 허용하거나 러시아가 이웃 국가에 대한 새로운 영토 이익을 확보한 것에 대한 국제적 비난에 직면할 것을 촉구했다.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은 이날 워싱턴의 애틀랜틱 카운슬 싱크탱크에서 가진 논평에서 "만약 추경안이 통과되지 않고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역전패를 당한다면 그것은 그의 (존슨) 책임"이라며 한 미국 의원을 지목한 외교관으로서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다. 시코르스키 장관은 "민주주의가 제 길을 가게 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마이크 존슨 의장에게 다시 한번 개인적으로 호소한다… 제발 이것을 표결에 부쳐달라"고 말했다.


시코르스키 장관의 간청은 미국정부가 이 새로운 자금지원에 대한 승인을 꺼리는 것과 미국의 무기 공급 없이는 유럽이 전쟁 노력을 지속할 수 없다는 광범위한 우려로 인해 우려가 커진 유럽 관리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달 우크라이나에 공여할 돈이 없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일요일(25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600억 달러 규모의 협상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수백만 명이 전쟁 중 사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코르스키는 "푸틴 대통령을 저지하고 (다가오는) 나토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미 의회에서 이 추가 조치를 통과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이 지원책에 반대하는 것은 이달 초 상원을 통과해 무사히 통과한 더 넓은 법안에 국경 안보와 이민 개혁이 묶여 있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존슨은 상원이 법안을 통과시킨 후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소위 국가안보 보충법안은 어떤 것이든 국가안보가 우리 국경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을 논의를 시작할 때부터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국가안보 보충법안의 임무는 전 세계에 추가적인 외국 원조를 보내기 전에 미국의 국경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미국 국민이 요구하고 자격이 있는 것이다."


시코르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인도되고 우크라이나의 승리가 확보되려면 미국의 자금 지원과 유럽과의 협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키이우에 추가 탄약을 긴급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지상에서 차질이 빚어지고 러시아는 2023년 5월 바흐무트를 점령한 이후 처음으로 모스크바의 주요 영토인 동부 아브디프카 마을을 주장하는 가운데 탄약, 방공 시스템 및 장거리 미사일의 새로운 공급을 반복적으로 요청했다.


시코르스키는 12월에 우크라이나 군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들은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한 발당 8발의 탄약을 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또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새로운 자금을 할당하기 위해 너무 높은 재정적 대가를 지불할 위험이 있다는 개념에 대항하려고 노력했으며, 이는 미국이 지금까지 미국 국방부의 연간 예산의 5%에 해당하는 "정말 놀라운 투자 수익"을 받아 러시아의 "전투 능력"의 50%를 파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는 또 71개 도시, 31개 주에 걸쳐 117개 생산라인이 동유럽 국가를 위해 장비를 적극적으로 조립하고 있다는 미국기업연구소의 수치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미국의 방위산업 기지에 미친 영향을 옹호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를 돕는 것은 좋은 행위일 뿐 아니라 미국 경제에도 좋은 거래"라고 말했다.


폴란드는 올해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4% 이상으로 늘리기로 약속했으며 최근 몇 년간 록히드마틴 F-35 전투기부터 보잉 AH-64E 아파치 공격헬기, 제너럴 다이내믹스 랜드 시스템즈 에이브럼스 주력 전차, 레이시온 등 미국산 장비를 폭넓게 신규 발주했다.


시코르스키에 따르면 2018~2022년 폴란드 장비 주문의 약 56%가 미국 업체에 넘어갔다.


시코르스키 대통령은 연설에서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에 대항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민주국가'들이 결별하고 자국의 국가안보 이익을 보호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극동에서 새로운 '핵무기 경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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