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DA, 플라이트 III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참가한 탄도미사일 요격 시험 실시

미사일 방어국은 미 공군 C-17A 글로브마스터 III 수송기의 화물칸으로부터 대리 탄도 미사일의 전체 발사 주기를 보여주는 매우 드문 비디오를 공개했다. 그 발사는 Stellar Sisyphus라는 별명을 가진 하와이 해안의 최근 미사일 방어 시험의 일부였다.

미사일 방어국 (MDA), 미국 해군, 그리고 공군은 다른 23 (FTX-23)으로도 알려진 스텔라 시시푸스를 지원했다. 해군의 Arleigh Burke급 구축함인 USS McCampbell (DDG 85)과 USS Jack H. Lucas (DDG 125)와 이지스 어쇼어 미사일 방어 테스트 콤플렉스와 첨단 레이더 개발 평가 연구소뿐만 아니라 이 테스트에 참여했다. Jack H. Lucas는 주목할 만하게도 해군의 Flight III Arleigh Burkes 중 첫 번째 비행이 시작되었다. Flight III Burkes의 주요 특징은 여기서 더 많은 것을 읽을 수 있는 새로운 AN/SPY-6 (V)1 공중 및 미사일 방어 레이더 (AMDR)의 추가이다.

아래에 보이는 FTX-23의 MDA 영상은 모의 중거리탄도미사일(MBRM)의 발사로 시작한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 시험을 위해, 대리 미사일은 불특정의 대응책을 갖추고 있었다. MRBM은 최대 사거리가 620~1,860마일(1,000~3,000km)인 모든 탄도미사일로 분류된다.

이 모의 MRBM은 특별한 팔레트에 부착되어 있으며 한 쌍의 낙하산에 의해 C-17의 뒤쪽으로 당겨진다. 그리고 나서 세 개의 더 큰 낙하산이 배치되고 여전히 팔레트에 부착되어 있는 미사일이 기수를 올린 채 수직 위치에 안착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나서 미사일은 팔레트에서 떨어져서 로켓 모터가 점화된다.

이 영상에는 미 해군 USS 맥캠프벨이 이지스 탄도미사일방어(BMD) 체계와 관련된 주요 무기 중 하나인 스탠더드 미사일 3 블록 IIA(SM-3 블록 IIA) 대(對)미사일 요격기를 발사하는 장면과 대리 MRBM의 실제 요격 장면도 다수 포함돼 있다.

MDA는 "하와이 카우아이 태평양 미사일 사거리 시설 앞바다에서 실시한 이번 다중 센서 시험 1부는 이지스 무기체계가 중거리 탄도미사일 표적의 복잡한 표적 장면을 추적하고 이를 대응 조치로 식별하는 것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고 FTX-23의 전체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시험 2부는 동일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표적을 요격한 '표준 미사일 – 3 블록 IIA(SM-3 Block IIA)' 발사를 포함해 SM-3 Blk IIA의 추가 기능을 검증했다"고 덧붙였다

MDA는 "이번 시험을 통해 현재까지 이지스 무기체계의 가장 복잡한 표적 판별 및 요격 임무 중 하나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공군 C-17을 활용해 대형 대리탄도미사일(MDA) 시험발사를 지원하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전체 배치 과정을 담은 이처럼 좋은 영상이 나온 것은 이례적이다.

MDA가 공개한 다른 영상은 과거 시험에서 C-17 발사 대리 미사일의 사용이 아래와 같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지스 BMD 시스템이 지구 대기권 밖을 비행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까지, 대리 MBRM과 다른 종류의 탄도미사일을 격추하는 능력을 입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이지스 BMD는 주로 비행 중간 과정에서 탄도미사일 위협을 요격하도록 설계되었다.

동시에 FTX-23은 시스템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고 새로운 개량형 탄도 미사일을 반영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는 베이킹 인 대응 조치로 인해 처음부터 발견하고 추적하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

"우리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위협에 맞서 새롭고 향상된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해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라고 MDA의 현 국장인 공군 중장 히스 콜린스가 이번 주의 시험에 대해 말했다. "오늘의 성공적인 시험은 우리의 이지스 탄도 미사일 방어함들이 위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감지와 추적 도구를 증가시킨 중요한 이정표였습니다."

이지스 BMD가 높은 수준의 탄도 위협을 격퇴하는 데 더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FTX-23 시험은 탄도 미사일이 새로운 화두가 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는 예멘의 이란 지원을 받는 후티 무장세력이 홍해와 그 주변에서 이란의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고급 대함 탄도 미사일을 처음으로 작전에 사용한 결과이다. 이는 차례로 특히 중국에 의한 대함을 포함한 탄도 미사일의 증가하는 개발과 배치,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그러한 능력의 꾸준한 확산에 주목하게 했다.

오늘날, 이지스 BMD 부대는 루마니아와 현재 폴란드에 고정된 이지스 어쇼어 기지뿐만 아니라,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과 티콘데로가급 순양함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또한 하와이에 이지스 어쇼어 시험장이 있다. 의회조사국에 따르면, MDA는 2024 회계연도 말까지 총 53척의 이지스 BMD 구축함이 운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The War Zone이 최근 미 해군의 미래의 Constellation급 호위함의 해군 맥락에서 이 주제에 대해 자세히 썼듯이:

군함이 탄도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탄도미사일 방어 능력이 없는 공기 호흡 위협에 대처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방공호는 아무리 능력이 있다고 해도 군함, 특히 이지스 전투 시스템 우산 밖에서 작전하는 군함만 남겨두어 앞으로 더욱 취약해질 것입니다. 영국과 같은 다른 나라들도 이 능력에 대한 요구가 같은 현실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명히 보고 기존 함정에 추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후티족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저급 대함 탄도미사일에 대한 능력이 제한된 사람들조차도 유사한 국가 경쟁자들에 의해 개발된 고성능 무기에 대해 취약해질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MDA가 이지스 BMD 시스템과 그 밖의 미사일 방어 능력을 개선함으로써 점점 더 복잡한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결국 C-17 화물기가 발사한 미사일을 포함하여 더 많은 대리 미사일이 목표물로 사용되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