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하기 위해 1년에 1만 대의 공격용 드론을 만들려 할지도 모른다

러시아는 1년에 1만 개의 Shahed-136 어슬렁거리는 군수물자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가?

이란이 설계한 중량 200kg, 항속거리 2,500km 길이의 자살 드론의 대규모 국내 생산 계획과 이 드론들에 대한 높은 가격은 이란의 한 해킹그룹이 테헤란의 주요 준군사조직이 장악한 회사로부터 빼돌렸다고 주장하는 파일의 폭로 중 단 두 건에 불과하다.

2월 4일, 프라나 해킹 그룹은 이슬람 혁명 수비대의 전방 회사라고 불리는 사하라 썬더로부터 유출되었다고 주장하는 수천 개의 이메일과 여러 개의 문서를 공개했다. Defense One은 이 문서의 진위를 확인할 수 없었다.

애틀랜틱 카운슬 디지털 포렌식 연구소의 레지던트 연구원 루슬란 트레이드는 "파일의 메타데이터가 상당 부분 삭제돼 파일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2022년 11월'이라는 날짜의 문건 중 하나는 러시아의 대규모 산업단지를 관리하는 국영기업 알라부가의 직원들이 그해 초 이란을 방문한 일을 묘사하고 있다. 2023년 8월 워싱턴포스트는 자체 유출한 문건을 인용해 알라부가가 6000대 규모의 샤헤드-136을 건설하는 계획의 중심이라고 보도했다.

프라나가 올린 파일에는 러시아가 '돌핀 632 보트' 6천 척을 조립할 기술과 부품을 사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돼 있다. 또 러시아가 관련 기술을 모두 받으면 연간 최대 1만 척을 생산할 것이라고 돼 있다.

하지만 프라나 파일에 있는 수많은 세부사항들은 이 "보트"들이 사실은 무인항공기라고 암시한다. 예를 들어, "2022년 11월" 문서는 "항전기", 제트기 지원 이륙 그리고 나시르-2 방해 방지 시스템과 같은 구성요소들을 나열하고 있다.

"공장 생산"이라는 제목의 별도의 알라부가 브랜드 슬라이드 쇼는 그 "보트"를 동체와 엘리베이터를 포함하는 것으로 묘사한다. 그들의 건설은 전자파 전쟁을 지칭하는 러시아 약자인 "REB"의 전문가를 필요로 한다.

반면 다른 문서들은 보트가 드론임을 감추기 위해 철저한 세부사항에 들어가는 듯했고, 한 생산 일정에는 다양한 보트 관련 부품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돌핀 636"이 Shahed-136인지는 불분명하지만, 프라나 덤프의 다른 문서에서는 드론의 기술적 특성에 대해 명시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알라부가 브랜드의 슬라이드쇼 중 하나인 "모터보트 생산 기술"은 프로펠러 구동 항공기의 여러 이미지를 제공한다.

그리고 만약 무인기가 실제로 샤흐드-136이라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기간 동안 대량으로 사용해온 이 무기에 대해 예상보다 비싼 가격을 지불한 것으로 문서에 나와 있다.

"2022년 11월" 문서에 따르면, 이란은 처음에 러시아에서 각각 샤헤드-136을 조립하기 위해 37만 5천 달러의 라이선스와 부품 비용을 부과하기를 원했고, 이는 6천 대의 드론에 대해 각각 19만 3천 달러까지 협상했다.

이 가격은 저가 부품으로 만들어졌으며 40kg의 탄두를 장착하는 드론의 이전 예상 비용의 6배에 해당한다.

문서에 따르면 부품의 대부분은 현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부품의 약 10%는 해외에서 조달된다.

"2023년 4월"이라는 제목의 문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또한 몇몇 다른 종류의 이란 드론을 허가 생산하려고 하고 있다. 이것들은 "236" 드론의 두 가지 변형, 즉 터보 동력과 "탐험가"가 있는 피스톤 동력, 그리고 "107" 타입의 정찰 및 타격 드론을 포함한다.

107은 샤헤드-107 무인기로 추정되며, 236은 제트추진 샤헤드-238과 같은 제품군일 가능성이 높다.

문서에 따르면, 236 시커 모델의 가격은 90만 달러, 236 터보 제트는 140만 달러, 107 드론은 46만 달러로 제시되어 있다. 236 터보 제트의 가격은 러시아의 칼리브르 크루즈 미사일의 예상 가격보다 더 비싸게 만든다.

이 문서는 또한 배달 일정은 "파트너"의 생산 능력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드론의 각 카테고리에 대해, 앞으로 6개월 동안 배달은 매달 10에서 100 사이가 될 것이지만, 결국에는 236명의 신청자 중 총 2,130명, 236명의 제트 동력 드론 중 677명, 그리고 107종의 드론 중 3,360명의 사람들에게 매달 100대까지 증가할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Shahed-136의 사정거리는 1,500마일이지만, 최고 속도는 시속 100마일이 조금 넘으므로 우크라이나 방공망의 손쉬운 목표가 된다. 11월에 있었던 한 번의 공격에서, 관계자들은 75대의 들어오는 드론 중 74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한다. 러시아는 때때로 우크라이나의 사회 기반 시설에 대한 드론 사용에 성공했는데, 이 중 한 번은 오데사의 전기 시스템을 다운시키는 공격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