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방위산업체들이 고정가격 거래에 대해 점점 더 신경을 쓰고 있어

록히드마틴의 짐 타이클렛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주 분기 실적발표에서 경고를 했다,

그는 "정부가 군사용 하드웨어 유일한 구매자인 방위산업체에 너무 많은 위험을 떠넘기고 있다"며 "그의 회사는 그 방식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클렛은 "록히드마틴과의 필승 프로그램은 더 이상 없다"고 말했다.

타이클렛은 이번 주에 정부의 계약 관행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 몇몇 방위산업체 간부들 중 한 명이었다. 많은 이들이 특히 고정가격 계약에 대해 우려했다. 납세자들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이 계약들에 따라, 회사들은 비용이 예상보다 더 많이 발생할 때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이러한 사례들은 보잉사가 공군 유조선 KC-46에 대해 49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70억 달러를 초과 투입한 것과 같은 방위산업체들에게 재앙이 될 수 있다.

타이클렛은 국방 산업의 유일한 고객으로서 국방부는 공급자들이 그들의 조건을 받아들이도록 할 수 있는 충분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록히드마틴의 경우는 더 이상 그렇지 않다면서 "경쟁사들 중 일부는 자신들이 반드시 이겨야 할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비용과 가격에 엄청난 위험을 감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위험들이 합쳐져 비용 초과와 주요 프로그램의 지연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타이클렛은 이 문제는 고정가격계약과 비용플러스계약 모두에 존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같은 통화에서 록히드사의 최고재무책임자인 제이 말라브는 현재 록히드사가 비용플러스계약에서 '업틱'을 목격하고 있으며, 이는 리스크를 줄여준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방부 대변인은 이 이야기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그러나 앞서 디펜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할리마 나지브-로케 산업기반정책 부차관보 대행은 특히 상업시장에서도 일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고정가격 계약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재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우리의 모든 도구를 사용하는 우리의 구매 관행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의회가 우리에게 지시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정해진) 고정 가격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것이 정부가 납세자들에게 최상의 거래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그녀는 납세자들의 돈을 아끼려는 의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계약들은 시장의 변화를 설명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때때로 국방부는 그 투자가 공급자를 시장에 붙잡아 두거나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는 "이제 가격 이상을 고려한 '최고의 가치' 계약 기준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고정가격계약의 적절한 역할에 대해 국방부 전반에 걸쳐 의견이 분분하다. 예를 들어, 프랭크 켄달 공군장관은 수년간, 그러한 계약하에 계약자들에게 위험을 떠넘김으로써, 정부는 본질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됨에 따라, "무인적" 역할로 밀려나게 된다고 경고해왔다. 켄달 장관은, 고정가격계약은 국방부에게 좋은 거래가 될 수 있지만, 그 조건들은 옳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주군은 위성 조달을 위해 고정 가격 계약을 사용하는 것을 옹호해왔고, 서비스의 인수 책임자인 프랭크 칼벨리는 프로그램 관리자들이 가능하면 계약 유형을 사용하도록 추진해왔다.

칼벨리는 2023년 8월 메모에서 "고정 가격 계약은 규율 수준을 추가하고, 매년 예산을 수립할 때마다 프로그램 및 범위 변경에 대한 지속적인 재고를 방지하며, 비용 재평가에서 변경되는 것을 방지하며, 요구 사항 변경을 중단하고, 더 상업적인/비전통적인 우주 기업과의 경쟁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록히드는 이번 주에 고정가격 계약에 접근하는 방식의 변화를 예고하고 조건이 맞지 않을 경우 경쟁사를 퇴출시킬 것을 경고하는 유일한 회사는 아니었다.

노스럽 그루먼도 B-21 레이더 스텔스 폭격기 건조 계약을 따낸 2015년 이후 성숙한 설계가 이뤄지지 않는 고정가격 거래에 입찰하는 방식으로 방식을 바꿨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레이더의 초기 개발 단계에는 비용 플러스 구조를, 2023년 말부터 시작된 저율 초기 생산 단계에는 고정가격 구조를 활용했다.

워든은 목요일 투자자들과의 수익 통화에서 "내가 아는 한 우리는 그런 일을 다시 하지 않을 것"이라며 "고객이 제안서에 제시한 위험 균형이 우리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세간의 이목을 끄는 몇몇 프로그램을 떠넘겼다"고 말했다

노스럽 그루먼은 목요일 레이더의 첫 번째 LRIP 로트에 대한 비용 증가 1억 4,300만 달러를 포함한 B-21에 대한 거의 16억 달러의 세전 비용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워든은 노스럽이 '거주 및 물류 전초기지(Habitation and Logistics Ofstop, 즉 HALO)'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NASA의 달 탐사 모듈 작업을 통해 배웠다고 말했다.

NASA는 2021년에 계획된 달 전초기지를 위한 거주지를 건설하기 위해 노스롭에게 9억 3500만 달러의 확정 가격 계약을 수여했지만, 이 프로그램에 대한 노스롭의 손실은 이후 더 커졌다. 이 회사는 앞서 2023년 2분기 헤일로에서 3600만 달러의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고 발표했으며, 목요일에는 4분기 동안 4200만 달러의 추가 비용 증가가 발표되었다.

일부 고정가 프로그램을 노골적으로 떠넘긴 것 외에도, 노스롭은 자체적인 반대급부도 가지고 정부에 돌아왔다고 워든은 말했다. 때때로, 노스롭이 미사일 경고와 추적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우주개발국에 두 번째 인공위성 트랜치를 제공한 것처럼, 정부는 통과된다고 워든은 말했다.

워든은 "이러한 일들이 일어날 것이며, 우리는 계속 규율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 회사에서 성장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추구할 수 있는 강력한 기회의 파이프라인과 적절한 위험-보상 균형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강력한 기회의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RTX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이자 레이시온(Raytheon)으로 알려진 크리스 칼리오(Chris Calio) 최고경영자(CEO)는 화요일 투자자들에게 기존의 고정가격 프로그램이 재료비 상승과 공급자 부족보다 회사의 이익을 더 무겁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칼리오 회장은 RTX가 이정표를 달성함에 따라 RTX는 이러한 고정 가격 프로그램의 전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RTX는 또한 회사의 실적을 안정시키고 이익을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가 추구하는 일에 대해 더 선택적이고 규율을 받을 계획"이라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