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방부, B-21 레이더 폭격기 생산 개시 공식 승인
출처 | https://breakingdefense.com/2024/01/b-21...agon-sa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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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는 공군의 최신예 스텔스 폭격기의 첫 비행에 이어 B-21 레이더 프로그램의 생산 개시를 공식 승인했다고 미 국방부의 고위 인수 관계자가 오늘 브레이킹 디펜스에 확인했다.
윌리엄 라플랜트 미 국방부 차관은 "B-21 '레이더' 스텔스 폭격기의 생산이 진전되고 있다"며 "지난 가을 지상 및 비행시험 결과와 팀의 성숙한 생산 계획을 바탕으로 저렴한 가격에 B-21을 생산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프로그램의 주요 속성 중 하나는 적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억지력을 제공하기 위해 처음부터 그리고 규모에 맞게 생산을 설계해왔다"며 "만약 여러분이 규모에 맞게 전투원들을 생산하고 배치하지 않는다면, 그 능력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계약상 가치와 납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즉각 확인할 수 없었다. 폭격기가 생산을 시작했다는 소식은 블룸버그가 처음 보도했다.
B-2 스피릿과 B-1 랜서를 모두 대체할 예정인 핵 능력을 갖춘 레이더는 적의 방공망을 뚫고 들어갈 수 있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장거리 임무를 위해 설계되었다. 공군은 적어도 100대의 폭격기를 구입하여 2020년대 중반에 실전에 투입할 계획이다.
미 국방부는 이 프로그램의 저율 초기 제작 계약금 수여를 이 항공기의 첫 비행에 끼워 넣었으며, 이 비행은 지난 11월에 이루어졌으며,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최소한 한 차례의 시험 비행이 뒤따랐다. 하지만 이 비행기를 제작한 '노스롭 그루먼'사의 중역들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인해 초기 제작 로트가 회사에 이익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오랫동안 경고해왔다.
노스럽그루먼 측은 "미 공군이 공유한 대로 B-21 레이더가 저율의 초도 생산에 들어갔다"며 "B-21이 프로그램 기본 일정 내에 비행시험에 들어가 계약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노스럽그루먼 측은 "우리의 생산 대표 시험기는 모든 비행 성능과 데이터 요구사항을 달성하며 생산 준비가 돼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B-21은 세계 최초의 6세대 항공기로서 미 공군 전력의 미래 중추를 형성해 데이터, 센서, 무기의 고도화된 통합을 통해 새로운 능력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진화하는 위협을 앞지르도록 빠르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스럽그루먼은 1월 25일에 2023년 연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투자자들은 또한 LGM-35A 센티넬 ICBM에 대한 최신 정보를 들을 것으로 보인다. LGM-35A 센티넬 ICBM은 지난 주 관리들이 공개한 다른 핵 현대화 프로그램으로 "중요한" 비용 위반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