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홍해 무역로 보호위해 호위함 파견 결정

Greek City Times가 2024년 1월 18일 발간한 정보에 따르면 그리스 국방부는 홍해 순찰을 위한 호위함 투입을 발표했다.

니코스 덴디아스 그리스 국방장관은 상선 보호와 선원들의 생명, 세계 경제를 위한 임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홍해와 아덴만 지역의 중요한 안보 문제를 언급하며 상선 공격으로 인한 국제 안정과 시민의 안녕에 대한 위협을 강조했다.

그리스 해군 호위함

그리스의 해상 방위 전략에 필수적인 그리스 해군은 각기 다른 특징과 능력을 가진 다양한 호위함급을 운용한다. 해군은 이러한 다양성 덕분에 방어와 감시에서 국제 작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 중 핵심은 히드라급에 속하는 MEKO 200HN 프리깃함이다. 이 프리깃함들은 독일 조선소 Bloom+Voss가 개발한 MEKO 조선 컨셉의 제품이다.

그들은 정교한 센서와 무기 체계를 갖춘 진보된 기술로 돋보인다. 이러한 능력들은 그들이 대공, 대함, 대잠 작전을 포함한 다양한 전쟁 시나리오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다.

MEKO 200HN 호위함도 함대함 미사일과 전자전 체계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해상 환경에서 전투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비해 그리스 해군에서는 엘리급 호위함, 즉 네덜란드의 코르테나어급 호위함이 구세대 함정을 대표한다. 이들 호위함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운용 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차례 개량 작업을 거쳤다.

이들은 주로 순찰, 감시, 호위 임무 등 범용 임무를 수행하며, 해군이 다양한 해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다재다능한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