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공군참모총장, FC-31 전투기 인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혀

파키스탄 공군 사령관은 "파키스탄이 중국산 FC-31 자이르팔콘 5세대 전투기 인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자히어 아메드 바버 시두 공군참모총장은 1월 2일 J-10C 파이어버드 전투기를 포함한 새로운 장비에 대한 도입식에서 FC-31이 가까운 미래에 취역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구매 일정과 항공기 수량에 대한 국방부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으며, 이번 구매가 이전에 터키제 칸 5세대 전투기에 관심을 표명한 파키스탄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답변하지 않았다.

런던 왕립연합서비스연구소의 항공우주 전문가 저스틴 브론크는 "이번 구매가 함대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최대 라이벌인 파키스탄과 인도 간 군사적 균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디펜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파키스탄의 J-31/FC-31 인수로 인한 타격은 인도 능력과 기간이 너무 모호하게 이해되고 있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실무적으로 달성 가능한 스텔스 수준, 운용 시 기체 내 센서와 센서 융합, 인도에 걸리는 시간 등에 따라 상당 부분 달라질 것"이라며 "인디언 센서 개발 이후 빠른 제트, 방공, 무기 능력은 그 사이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파키스탄에 대한 매각은 중국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평가전략센터의 중국군 전문가 릭 피셔는 말했다.

그는 디펜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프로그램을 파키스탄과 나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청두 J-20 중무장 5세대 전투기의 생산을 지원하고 다가오는 유럽과 터키의 5세대 전투기로부터 파키스탄 시장을 보호하는 보조금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FC-31/J-35 프로그램은 중공군에게 자체 숫자를 구축하고 중공 해군에 진정한 5세대 플랫폼을 제공하며 F-35와 4세대 플러스 [유럽 항공기]와 국제적으로 경쟁하기 위해 저비용의 5세대 전투기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중공군의 명확한 목표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파키스탄 공군 조종사였던 카이저 투페일은 파키스탄의 인수 계획에 부정적인 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첫째, 훈련과 유지보수 측면에서 전투기를 너무 많이 도입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둘째,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이 다소 암울해 지출을 대폭 줄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JF-17[블록 3], J-10, F-16 등이 항공 우위 역할을 적절히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장을 넘나드는 전술지원 작전을 위한 탁월한 플랫폼인 무인항공기(UAV)가 은밀한 플랫폼의 필요성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